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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범위에서 최선”… 서울대 최종합격
정준의 영천고 3학년
2018년 12월 25일(화) 16:21 1043호 [영천시민뉴스]
 

↑↑ 서울대 합격 정준의(좌)과 권기락 교장.
ⓒ 영천시민뉴스
불수능으로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주었던 2019학년도에도 지역 수험생 가운데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천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정준의 학생(사진)이다.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에 최종 합격한 정준의 군은 포은초등, 영천중을 졸업한 지역 토박이 인재이다. 특히 정 군은 드러나지 않은 숨은 실력자로써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서울대 합격한 소감을 묻자 준의 군은 “합격소식을 듣고 부모님들이 가장 좋아하시고 특히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면서 축하해 준 것을 보면 내가 큰일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고 웃음을 지었다.
음악을 가장 좋아하는 정준의 학생은 “우선 내 동기들에게는 수능을 잘 끝마쳤다는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솔직하게 나는 면접을 본 후 후련함보단 아쉬움이 더 컸기에 내가 원하던 대학을 합격하리라곤 생각 못했다.”면서 “하지만 면접장을 나서는 순간 내가 노력할 수 있는 범위를 다했다고 생각했고, ‘진인사대천명’이라는 성어가 있듯 내게 주어진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그 노력이 빛을 발할 때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영어가 가장 공부하기 어려워서 다른 과목보다 2배 이상 노력한 정 군은 “후배 모두들에게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정석의 길을 따라가기를 또, 선택과 집중보다는 보다 많은 경험을 후회없이 해보길 권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는 대학 입시가 인생의 마지막 목표가 아니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권기락 영천고 교장은 “누구보다 밝고 심신이 건강한 친구다. 친구는 물론 선생님들과도 사이가 좋다. 항상 밝은 표정이 장점이며 면접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서울대 합격도 축하하지만 앞으로 영천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는 학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 군은 아버지 정광춘 씨와 어머니 장맹수 씨 사이에 형제 가운데 막내이다.

- 김교범 학생기자·멘토 김기홍 기자 -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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