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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후 농산물공판장 둘러보니… 복숭아 시세 뚝
농민 “소비가 안 돼 가격엉망”
공판장 “장마 이후 상승할 것”
2019년 07월 30일(화) 14:31 1073호 [영천시민뉴스]
 

↑↑ 영천시 농산물 도매시장.
ⓒ 영천시민뉴스
“과일시세가 태풍 이전에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태풍 이후부터 반토막 났어요.”
최근 지역 지역농민들은 태풍이후 과일시세가 폭락했다며 아우성이다. 시민신문에서 농심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24일과 26일 2차례에 걸쳐 영천시 조교동에 소재한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 경북능금농협 공판장 3곳을 찾아 현장의 분위기를 직접 살폈다.

현장취재에 앞서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과수한방과의 협조를 받아 현재 영천에서 가장 많이 출하되고 있는 복숭아 자두 2개 품목을 대상으로 최근 4년간 가락농산물도매시장 가격동향(7월 8일~15일 기준·평균시세)을 분석했다.

복숭아(10㎏)는 품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백도의 경우 2016년 2만8890원, 2017년 3만5545원, 2018년 2만9713원, 2019년 3만6341원으로 전년보다 시세가 좋았던 반면, 선프레 품종은 2016년 2만1282원, 2017년 2만6843원, 2018년 3만2581원, 2019년 2만4608원으로 나타나 전년보다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두(5㎏)는 최근 4년간 시세가 가장 나빴다. 대석 품종의 경우 2016년 2만861원, 2017년 2만2571원, 2018년 2만7836원, 2019년 1만9025원이었고 후무사 품종은 2016년 2만2286원, 2017년 2만4526원, 2018년 2만4971원, 2019년 1만9290원으로 올해 시세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먼저 영천지역 소재 농산물공판 현장에서 만난 복숭아재배 농민(화산면)은 “인건비는 고사하고 운반비 하차비 수수료 상자비용 등을 제하고 나면 1상자에 5000원을 받아야 본전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한숨이다.

또 다른 농민은 “작년에는 시세가 괜찮았는데 올해에는 소비가 안 되는지 가격이 엉망이다. 작년에 특품을 3만원 받았는데 올해는 1만9000원이다”고 했다.

가격하락의 원인에 대해 “과잉생산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소비가 안 되니까 중도매인들도 높은 가격을 주지 않는다.”며 “청포도가 가격이 좋으니까 너도나도 청포도를 심었는데 몇 년 후에는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할 것이다. 농민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있지만 마땅한 대체작물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하게 된다”고 했다.

하루 평균 3만여 상자가 거래되고 있는 3개 공판장 관계자들의 과일시세에 대한 분석은 하나 같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남해안에 상륙하기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갈렸다고 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수일간 계속된 비로 과일의 상품성이 떨어져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 영천농협공판장의 경매모습.
ⓒ 영천시민뉴스
경매팀장인 A씨(대부분 실명거론 꺼림)는 “지난해보다 시세가 못하다. 특수한 물건은 그마나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태풍이후 습기가 많아 병이 많이 발생해 상품성이 떨어졌다. 겉으로 보면 괜찮은데 소비지로 가는 도중에 상자 안에서 곰팡이가 생기고 부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국적인 현상이다. 영천은 가뭄이 나타날수록 과일이 시세가 좋다.”고 설명했다.

다른 공판장 B팀장은 “2~3일 만에 가격이 3분의 1로 떨어졌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적고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다. 서울 쪽에서 물간을 보내지 말라고 연락이 온다.”면서 “장마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장마가 끝나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공판장 경매사는 “중도매인에게 낙찰되지 않으면 농가에서 가져온 과일을 직접 회수를 해야 한다. 만약 회수하지 않으면 폐기물 수수료를 내야 한다. 하루에 낙찰되지 않고 폐기되는 과일이 100상자가 넘는 경우도 많다.”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을 공판장으로 가져오면 농민이 손해를 본다.”라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의 출하자제를 당부 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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