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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사무직 어렵다… 서비스직 60대 이상 절반 차지
영천시취업센터 상반기운영결과
취업인원 349명, 전년동기 증가
2020년 07월 14일(화) 08:59 1120호 [영천시민뉴스]
 

ⓒ 영천시민뉴스
40대 이상 구직자는 사무직종에 취업하기 어렵고 60대 이상 대부분은 서비스직종에 취업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상반기(6월 30일 기준) 운영성과에 따르면 연간목표 서비스인원 600명, 취업인원 300건이었으며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인원 436명, 취업인원 349건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현황을 세부적으로 보면 기업체 213건, 정부일자리 136건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199명 여성 150명이었다. 연령별 취업자는 20대 이하 31명, 30대 26명, 40대 32명, 50대 97명, 60대 이상 163명이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상반기 영천시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인원은 349명으로 전년 동기 취업자 수 297명 대비 17.5%(52명) 증가한 셈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영천시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것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연령에 따라 직종별 취업자 수가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다. 업종별로 보면 사무직 24명, 생산직 47명, 서비스직 2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사무직의 경우 40대 1명, 50대 1명, 60대 이상 0명으로 40대 이후에는 사무직 취업이 극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소 경비 요양보호사 등 서비스직의 경우 60대 이상 취업자가 160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대 11명, 30대 11명, 40대 22명, 50대 74명 60대 이상 160명으로 연령이 올라갈수록 서비스직 취업자 수가 많았다.

↑↑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일자리창출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이날 운영위원 회의에서 김규섭 경북경영자총협회 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다. 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노사민정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했다. 양만열 영천시 일자리노사과장은 “일자리창출, 취업문제는 국가적 과제다. 시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조달호 영천상의 사무국장은 “취업지원 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김태원 (주)화신 노경담당부장은 “해외 쪽 가동률이 50%밖에 안 된다.
코로나로 인해 채용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훈 금호공고 교육부장은 “지역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하재균 (주)영진 상무는 “고용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금씩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뿐이다.”고 말했다. 최상득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은 “구인업체가 많이 줄었는데 취업지원센터의 운영성과는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김재형 (주)신영 부장은 “시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 구인구직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서영우 (주)희성산업 금호지사소장은 “노사협의를 통해 잘 이겨내고 있다. 신규채용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해석 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 영천발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취업박람회가 취소됐지만, 잡미팅데이는 계속 추진하겠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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