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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하루에 산불 3건
자양면 신방리 피해 가장 커
2019년 04월 09일(화) 19:57 1057호 [영천시민뉴스]
 
한식인 지난 6일 영천지역에 3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 9분 경 화산면 화산리 산에서 가장 먼저 산불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 1시 27분경 자양면 신방리 상신마을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바람에 날려 산불이 발생했다. 이어 오후 1시 45분에는 신녕면 치산리 야산에서 성묘객이 낸 것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5ha를 소실하며 4시간여 만에 진화했다.
신녕면 치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 0.5㏊를 태우고 헬기 5대와 50여명의 진화대가 투입돼 불길을 잡았다.
가장 큰 불이 난 자양면 신방리에는 영천시와 소방당국에서 헬기 12대와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날 오후 5시 22분께 진화했다. 앞서 낮 12시 9분경 발생한 화산면 산불도 산림 0.1㏊를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졌다.
하루만에 3건의 산불이 발생하자 영천시는 전 직원 중 50%의 인력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으며 가장 큰 불이 난 자양면 신방리 산79번지로 비상동원 됐다. 이와 함께 영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산불발생 지역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통보했다.
산불소식이 전해지자 독일에서 열린 항공기 내장재 관련 박람회에 참석했던 최기문 시장은 일정을 조정하고 지난 7일 입국과 동시에 산불현장으로 달려갔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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