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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어긋나는 부탁은 거절… 반대 위한 반대 하는 분 많아”
출입기자와 일문일답
2019년 07월 02일(화) 19:48 1069호 [영천시민뉴스]
 

↑↑ 최기문 시장이 기자질문에 답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최기문 시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자신의 견해를 소상히 피력했다.
가장 먼저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한 평가에 대해 “인사는 100%만족은 어려운 현실이다. 대다수 직원이 공감하는 인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만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사와 관련해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 인사와 관련 물 한잔 한 적 없다. 근무성적에 나타나지 않는 보이지 않는 평가가 있다.”면서 “‘영천시청이 시끄럽다 보복성인사다’라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없다. 직원들이 수긍한다. 식구들은 조용히 있는데 왜 바깥에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자유한국당 황규안 대표 영천방문 시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10시에 3사관학교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11시에 시의회 본회의가 있어 갈 시간이 없었다. 또 당에서 (참석)요청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예산지원과 관련한 질문에는 “의회와 사전에 협의했다. 제 단독으로 추진한 건 아니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소통부족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다. 게으름을 피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많은 시민을 만나고 소통하고 인사하고 만나고 싶다는 사람은 다 만난다.”면서 “상식에 어긋나는 부탁, 그런 것에 대해서는 거절한다. 옛날에는 되는데 왜 안 되나 하는데 지금은 세상이 다르다”고 했다.
이어 청탁과 관련된 사례를 소개하며 “무기직 공모 선발하는데 지역 어느 단체장이 부탁 안 들어 줬다고 직원을 욕하고 그런 얘기를 들었다.”며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서 한다. 지역 유지라고 해서 저에게 채용비리를 이야기하면 안 된다. 합리적 의견은 적극 수렴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사업이 답보상태로 리더십에 의문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분들이 많다. 사심이 개입된 부분을 많이 봤다. 팩트가 다른 부분을 이야기 한다”며 “거창하게 이야기하지만 함정이 있다. 자기의 속성을 이야기 하니까 정말 판단하기 어렵다”고 아쉬워했다.
조직 장악력에 대해 “조직 장악력, 리더십은 두고 봐라. 시청을 욕하면 유지처럼 보이는데 잘못된 행동이다.”며 “대학교수도 한 표, 보통시민도 한 표다. 모든 시민에게 잘 한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배우자의 적극적인 행사참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 “(선거 후) 코빼기도 안 보인다. 처음 본다고 한다.”며 “가족도 마찬가지다. 이웃에 인사 다니는 것이 잘못인가. 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인사하는 것이 도리다. 역대 시장의 부끄러운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청 국장 과장 부인들의 모임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히 받아드리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분만산부인과 무산설에 대해 “8월 착공 내년에 개원한다. 무산위기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인구증가 시책과 관련 “낮에는 영천에서 돈 벌고 저녁에 큰 도시로 가는 사람이 많다. 도남공단 의사 이런 분들을 설득하면 인구를 늘릴 수 있다. 영천에 군부대도 많다.”며 “한달에 돌아가시는 분이 90명 된다. 신생아는 50명 정도다. 40명 차이가 있다.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1년에 500명이 감소한다. 시를 중심으로 모든 시민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 고향이 소멸된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영천시장학회 운영과 관련 “이사회의 기준에 따라 한다.”고 했고 박물관 건립에 대해서는 장상길 부시장이 대리답변에서 “시에서는 충분한 계획과 준비를 해서 위치선정 박물관 승인 그 기간 내에 철저히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최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앞으로 시정과 관련해서 생생하고 발 빠른 보도로 시민들께서 시정을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오찬을 도시락으로 준비해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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