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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전투 역사’… 경북도청에 다시 입성하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순회전시
2019년 07월 09일(화) 00:08 1070호 [영천시민뉴스]
 

↑↑ 특별전시회에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문중 어르신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은 ‘제16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육지 최초의 영천성 수복전투의 승리는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조선왕조실록)’ 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경북도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영천시민뉴스
지난 8일 열린 전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와 도의회 박영환 의원, 김병삼 도 자치행정국장, 박원갑 경상북도향교재단이사장, 권오수 한국미술협회 경북도지회장, 이갑균·이영기·최순례·서정구·우애자 영천시의원, 김달헌 영천향교 전교를 포함한 경북 40개 향교의 전교, 최종윤 한국미협 영천지회장, (사)권응수장군기념사업회, 오천정씨대종회, 이온수장군 후손회, 정담복재선생후손회 그리고 많은 문중의 어른들이 대거 참석해 영천성수복전투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 영천시민뉴스

↑↑ 이철우 도지사가 축사를 하고있는 모습..
ⓒ 영천시민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에서 “임진왜란 때에도 경북민의 위대한 구국의 정신이 의병들에 의해 발휘되었고 이후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또한 그 정신이 이어져 경북을 위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며 “지금 위대한 역사를 모아 구국의 최초 시작점이 된 위대한 경북의 화합의 장을 만든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스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의 인사말 전하는 모습.
ⓒ 영천시민뉴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란 최초 최대의 회맹이 바로 영천창의회맹이었다는 대단한 기록을 찾았으며 영천 나아가 경북의 위대한 역사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북순회전시를 통해 숨겨져 있던 영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경북의 정신인 혁신과 화합을 찾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 영천시민뉴스

ⓒ 영천시민뉴스

박원갑 경북향교재단이사장은 “임란 당시 향교를 중심으로 한 많은 지역에서 영천회맹에 가담한 놀랍다. 경북의 향교들도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동참하고 돕겠다.”고 인사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여러 해 동안 준비해 온 영천성 수복 전투 전시회에는 임진왜란 의병사를 다시 연구해야 할 임진(1592)년 4월에 일어난 ‘임진 영천창의회맹’의 명단을 공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임진 4월 창의회맹록은 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를 포함해서 42개 지역 530명이 참가한 임진왜란 최초이자 최대의 참여 인원이 수록된 것으로, 역사학계에서 최초의 회맹으로 알고 있는 경주 문천회맹(6월 9일)보다 앞선 회맹이다.

ⓒ 영천시민뉴스

임진왜란 최초의 대규모 육지전 승리를 이끌어낸 경북연합의병부대 창의정용군의 영천성수복전투를 ‘이순신의 공로와 같다.’라고 조선왕조실록은 전하고 있으며 그 당시 병권을 맡아 임진왜란을 지휘한 병조판서 백사 이항복의 백사별집에는 ‘영천성 수복전투는 명량과 함께 최고의 전투라고 10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입에서 회자된다.’는 기록을 근거로 위대한 경북의 역사임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순회전시를 하는 목적이다.

이번 도청전시는 조선 1577년 세계최초의 활자조판방식 상업용 일간신문에 해당하는 민간 인쇄조보(경북유형문화재 제521호)와 1583년에 제작된 쌍자총통, 1593년 영천의병 조희익 교첩, 경주진관개판 병학지남, 1605년 선무원종공신녹권 등의 임진왜란 관련 유물과 각종 사료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 영천역사문화박물관장 지봉스님.
ⓒ 영천시민뉴스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스님은 “도청까지 찾아주신 영천의 어른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대첩을 두개나 가진 영천과 경북을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 역사를 교과서에 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 영천시민뉴스
박순하 시민기자  smtime@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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