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19-10-16 오후 11:49:38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기획기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획]수목원 속 야시장 존재… 다양한 푸드트럭으로 고객 유치
4회 : 특별한 장소의 야시장… 제주 수목원길
제주도 수목원길 야시장
2019년 08월 20일(화) 10:54 1075호 [영천시민뉴스]
 
영천 별빛야시장이 올해 3월 28일 문을 열었다. 영천공설시장 주 통로에 7개의 매대로 영천 별빛야시장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2017년부터 사회계획 및 타당성을 조사한 영천시는 창의적 영천먹거리라는 주제로 운영자를 모집했고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인 가운데 운영자를 선발했다. 그렇지만 영천시민들의 일반적인 입장은 기대보다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편이다. 야시장이란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데 영천의 유동인구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 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영천만의 야시장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글싣는 순서
1회 : 별빛야시장 개장… 무엇을 준비했는가
2회 : 영천시민이 바라본 별빛야시장 이야기
3회 : 1년 만에 인기폭발… 제주도 동문 야시장
4회 : 특별한 장소의 야시장… 제주 수목원길
5회 : 영천과 똑같은 경주 중앙야시장 둘러보기
6회 : 전국 상설야시장 1호… 깡통시장 야시장
7회 : 전국 최대 야시장… 울산 큰애기야시장
8회 : 별빛야시장 상인의 운영방안을 들어보다

↑↑ 수목원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야시장의 모습.
ⓒ 영천시민뉴스
제주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소나무군락지에 복합테마파크 형태의 관광지로 2018년 3월 수목원길 야시장을 조성됐다.

수목원길 야시장은 약 1만3200㎡(4000평)의 규모로 소나무 숲 안에 조성된 자연그대로의 형태를 갖춘 대한민국 최초의 야시장이다.

2018년 3월부터 다문화 가정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야시장으로 기획하였고 현재 다문화 가정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2대, 청년창업 푸드트럭 9대, 제주지역 푸드트럭 7대 등 전체 18대가 운영되고 있다.

또 푸드트럭 맞은편으로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30여팀이 다양한 생필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수목원길 야시장은 제주도 수목원 테마파크 안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시내와 인접한 곳으로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제주관광의 각양각색의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제주 소목원길 야시장을 탐방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약 5km남짓한 거리로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 10여분이 소요된다.

ⓒ 영천시민뉴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많은 손님들보다 곧게 뻗어 오른 소나무들이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야시장과는 다른 모습으로 수목원 속에 야시장이 개설되어 있다.

ⓒ 영천시민뉴스
일반 야시장은 판매대가 있는 반면 여기는 푸드트럭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푸드트럭도 똑같은 모습이 아니라 운영자의 개성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진열되어 있었다.
여기서 판매되는 음식의 메뉴는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과 동남아 음식, 일반적인 야시장에서 볼 수 있는 음식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월요일 밤 10시에 가까운 시간이라 한산해 보였다. 그래도 18개의 푸드트럭은 전부 문을 열고 영업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다만 맞은편 생필품을 판매하는 코너는 드문드문 문이 닫혀있는 모습이다.

1년 6개월 가량 야시장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일들도 많았다. 먼저 각 푸드트럭의 메뉴의 중복 때문이다. 또 이동이 가능한 푸드트럭이다 보니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것으로도 문제가 됐다. 이처럼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수목원길 야시장 푸드트럭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리고 서로 협조하여 지금의 야시장으로 변화되고 있었다.

ⓒ 영천시민뉴스
비실명으로 인터뷰에 응한 상인은 “야시장이 처음 생기고 야시장 상인들간에 마찰이 많았다. 가장 먼저 비슷한 메뉴를 두고 서로간 경쟁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는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문제다. 푸드트럭은 이동이 가능해 서로간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고 눈치작전을 펴치기도 했다”며 “이제는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신규 메뉴에 대하여 찬반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자리는 1개월에 한번씩 옆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마무리졌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귀여운 분홍색의 미니카가 연상되는 푸드트럭으로 향했다. 이곳은 코코넛 새우튀김, 양버터구이, 흑돼지치아바다 등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조용한 시간이라 잠시나마 대화할 수 있었다.

ⓒ 영천시민뉴스
경찰청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푸드트럭이라고 소개한 운영자는 “오늘은 많이 한가한 편이다. 시내지역과 가까워 도민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수목원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도 많이 오는 편이다.”며 “다른 야시장처럼 똑같은 모습을 벗어나 자신의 개성을 살려 장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천시민뉴스
푸드트럭에 대하여 묻자 “다른 야시장은 판매대에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는 판매대가 아닌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만들고 판매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운영자들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 제작한다”며 “가격은 1000만원대부터 30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외형상으로 엄청 크고 화려해 보이는 푸드트럭으로 갔다. 이곳은 북경숯불오리와 닭고기를 활용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오늘 영업 마무리가 한창이라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못하고 이동했다.

다음으로 생과일을 활용해 주스를 판매하는 프드트럭을 방문했다. 여름이라 그런지 늦은 시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이곳 상인에게 운영상 어려움을 묻자 “이제는 완전하게 운영체제를 구축했다. 처음에는 수목원 테마파크 내부에 있는 음식점들이 우리를 싫어하는 분위기였지만 영업방법이 완전히 틀려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새롭게 시작한 영천 별빛야시장에 조언을 구하자 상인은 “프드트럭과 판매대는 완전히 다르다. 어떻게 운영되는지 몰라도 야시장만으로는 운영이 어렵다. 이곳(소목원길 야시장)은 LED공원, 아이스뮤지엄, 5D영화관,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들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흡수하고 있다”며 “별빛야시장도 성공을 위해 야시장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여름휴가로 방문한 관광객은 “제주도를 관광한 후 밤에 볼거리를 찾다가 이곳에 왔다. 야시장이 있는 줄을 몰랐다. LED공원이 좋다고 해서 왔는데 야시장도 있어 방문했고 생각보다 음식 맛도 좋았다.”고 말했다.

ⓒ 영천시민뉴스
일부 상인들에게 매출에 대하여 묻자 “매출 공개는 하기가 어렵다. 다만 인건비 이상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수목원길 야시장과 같은 시기에 동문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완전히 분위기가 달라 손님층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월 지출에 대하여 “월세는 70만원이다. 맞은편 생필품 판매점은 20만원으로 알고 있다. 이외에 분리수거, 청소 등은 공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수목원길 야시장은 특별함 속에 새로움을 추구하는 곳이다. 이제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수목원 테마파크에서 제주관광의 각양각색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제주도민들이 쉽게 찾아 올수 있는 곳으로 이제는 수목원길 야시장이 어엿이 자리를 잡고 있다.

- 김기홍·장칠원 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chol.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뉴스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뉴스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 건의… 최 ..
화룡동 주민 “농로 통로박스 경사..
영천 5년 평균성장률 9.1%… 전국 ..
위험 처한 주인 구한 개
오염토양 처리공장 결사반대… 오수..
“영천시민 만큼 영천 좋아해요”…..
시민신문 창간 22주년 기념식… “..
[인터넷 뉴스]‘시민기자 기획취재..
영천큰장 고객사은대잔치… 우천에..
혼복 테니스대회 첫 개최… 지원금 ..

최신뉴스

한국당 ‘이만희 vs 김장주’ 공천..  
[1면화보]영천전투호국기념관 개관..  
자양에 화재 나면 포항서 먼저 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인구 11만 위해 영천시⇔한국국토..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국..  
2020년 장학사업, 7억 편성  
[특집]“시정 최우선 과제는 인구..  
[주간포토]  
[시민기자 기획-25-1]“전통 지키..  
[시민기자 기획-25-2]“볼링으로 ..  
2개 단체 힘 모아 취약계층에 따뜻..  
영천알리미 역할… 여성리더 역량..  
양정자 짚풀공예 개인전… 지역문..  
지역사회 원로 역할… 23회 노인의..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상호: 영천시민뉴스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chol.net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