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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 마음 어디에… 총선 앞두고 잠룡 기싸움
서로 친밀감 알리기에 분주
2019년 05월 14일(화) 17:53 1062호 [영천시민뉴스]
 

↑↑ 이만희 국회의원이 수행하는 모습.
ⓒ 영천시민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1년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영천을 방문하자 영천지역 자유한국당 잠룡들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10일 대창면 구지리를 방문한 황교안 대표를 수행하는 인물 가운데 2명이 눈에 띄었다. 바로 이만희 영천·청도 국회의원과 김장주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이다. 이들은 총선을 1년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자유한국당 공천을 위해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는 인물들이다.
먼저 이만희 국회의원은 현직 의원이라는 프리미엄을 얻어 황교안 대표를 가장 옆에서 수행하면서 친밀감을 과시했다.

↑↑ 김장주 전 부지사가 주민들을 소개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이에 뒤질세라 김장주 전 부지사는 황교안 대표와 인사를 나눈 뒤 틈틈이 지역주민들을 소개하면서 친분을 알리기도 했다.
영천·청도 지역구는 보수의 중심이자 자유한국당의 ‘텃밭 중의 텃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 보니 자유한국당 공천이 엄청난 프리미엄을 갖고 있어 공천을 받기 위해 총칼 없는 전쟁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현직으로 중앙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에서 뽑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에 임명된 후 하루 최대 5건을 논평을 발표하고 영천-청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재선출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장주 전 부지사는 자유한국당 입당의사를 피력한 가운데 황 대표와 성균관대 동문으로 깊은 학연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보는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여기다 경상북도청 정보통신담당관, 이의근 경북도지사 비서실장, 영천시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행정자치부 지방세제정책관,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자유한국당은 현재 2명이 거론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를 두고 수행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며 “당 대표의 의중이 공천에 영향을 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내년 총선에 앞서 자유한국당의 공천권을 누가 거머쥐는가에 따라 선거판도가 달라질 것이다”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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