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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물건 서울 판매 희망… 시장 활성화 매니저 필요”
박원순 서울시장, 공설시장 방문
2019년 06월 11일(화) 21:05 1066호 [영천시민뉴스]
 

↑↑ 박원순 시장(우측에서 두번째)이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박원순 서울시장(민주당 3선)이 영천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9일 오전 10시 영천공설시장과 상인회(회장 김용학)를 방문하고 상인들과 친근함을 과시했다. 박 시장은 가게를 들러 상인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물건을 사기도 했다.
상인들은 “환영한다. 영광이다. TV보다 훨씬 젊어보인다.”며 자신들의 가게 물건을 기념으로 주기도 했으나 박 시장은 “사야 한다.”며 돈을 지불하기도 했다.
곰탕집, 만물가게, 건어물가게, 신발가게, 어물전, 돔배기전 등을 들러서 장사이야기와 시작은 언제했는지 등을 물으며 상인들과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만물가게에서는 6년 전 영천골설시장 상인회와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과의 자매결연시 박원순 시장이 현장에 참석해 영천공설시장 대표단을 격려한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건어물과 돔배기전으로 이동해서는 “3대가 장사하고 있다. 4대가 장사하고 있다” 등의 가업을 이은 상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대단하다”는 격려의 말을 던지기도 했다.

↑↑ 돔배기를 둘러보는 박 시장.
ⓒ 영천시민뉴스

특히 돔배기 전에서 돔배기 인기를 설명 듣고는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여기 돔배기를 가져와 판매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는 제안을 하면서 따라온 비서가 기록을 하기도 했다.
반대편 젓갈, 채소, 빵가게, 분식가게 등으로 이동해 상품을 1개씩 사기도 했다. 고향이 창녕인 박 시장은 이곳에서 고향사람을 만나 “나도 고향이 창녕이다.”며 반가운 정을 나누고 빵가게에서는 2층 상인회에 가서 간담회 하면서 먹을 빵까지 사라는 말을해 빵을 많이 샀다.
2층 상인회에서는 역대 상인회장단이 나와 박 시장을 환영하며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용학 상인회장이 먼저 인사 한 뒤 박 시장은 “시설이 깨끗해 보였다. 아케이드 주차장 등이 좋아 보였다.”면서 “상인들 중 3~4대가 가업을 이은 장사를 계속하고 있었다. 이런 곳이 많은 것 같다. 가업 승계는 세금 등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김용학 회장을 비롯해 역대 상인 회장들은 “영천의 농산물과 특산품을 서울에서 상시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자 박 시장은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상생상회가 있다.
상생상회를 통하면 영천의 농특산물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상생상회를 설명했다.
그리고 박 시장은 상인회에 매니저를 두고 있느냐는 물음을 던지고는 “매니저가 있으면 인터넷 소개, 민원전화, 각종 일처리 등을 맡아 하므로 전통시장엔 상당한 도움이 있을 것이다.”며 매니저 고용을 권유했다.
약 50분간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한 박 시장 일행은 다음 방문지인 천연염색 하는 곳과 은해사를 향했다.
이날 방문은 정우동 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이 박원순 시장이 은해사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은해사 방문 전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민주당 시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나와 박 시장을 환영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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