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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먹기 편해졌네… 영천‘참 꿀 맛이야’ 스틱 판매
서울 등 대도시에서 더 인기
2020년 01월 03일(금) 11:44 1093호 [영천시민뉴스]
 

ⓒ 영천시민뉴스
영천꿀명품화협의회(회장 전영준)에서 스틱 꿀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영천 보다 서울 등 대도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꿀명품화협의회는 2002년 경에 발족했으나 오랫동안 일반 꿀만 판매를 해오다 지난해 8월 스틱꿀 ‘참꿀맛이야’ 아이디어를 내고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지원을 받아 대량생산하고 있다. 서산동에 협의회 사무실과 공장을 마련하고 협의회에서 스틱꿀 생산을 위해 10여 농가가 투자에 동참하고 행정의 지원을 합쳐서 스틱꿀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협의회에는 30여 농가가 가입해 있다).

현재 스틱꿀은 4~50여 자치단체에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나 영천시의 스틱꿀이 가장 인기가 좋을 정도로 잘판린다. 영천은 밀원이 풍부해 전국 양봉농가들이 알아주는 곳으로 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양봉 농가도 상당히 많다. 200~400호 정도다.

지난 추석때 첫 시판은 4드럼(1드럼 240kg) 이었다. 첫 작품치고는 우수한 판매실적이다. 20g (1드럼 생산하면 스틱꿀 가공은 1만2000개) 4만8000 스틱(2900만 원)을 판매했다. 추석 선물기간에만 판매했다. 그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좋은 상품으로도 인정받고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대도시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안타까운 점도 있다. 전국적으로 스틱꿀이 안 알려져 있어 홍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김종대 생산판매 총괄이사(청통면 호당리)는 “지금은 스틱꿀 홍보를 위해 힘을 쓰고 있으며, 동시에 설 선물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면서 “처음 취지는 양봉농가도 살리고 영천꿀 위상을 알리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고 했다.

김 총괄이사는 “현재는 20g짜리 스틱꿀 생산만하고 있으나 학교나 큰단체 공급을 대비해 10g, 12g 짜리도 준비하고 있다.”면서 “대량공급을 위해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 부서의 지원을 받아 여러 가지 증명과 시설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이사는 12월 초 대구홍삼제조공사하고 3년간 스틱꿀 13만개를 공급키로 계약하고 현재 1만개 정도를 공급중이다.

스틱꿀이 필요하면 항상 5만개는 준비되어 있기에 판매에 있어 별 다른 문제는 없다고 한다. 참꿀맛이야 50개 들이 한 박스 가격은 3만 원.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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