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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문위원회]“기획취재 소재 상호간 협의… 시민신문만의 기사 발굴해야”
2019년 4분기 편집회의
2020년 01월 07일(화) 23:45 1094호 [영천시민뉴스]
 
이재건 “결산상 잉여금 왜 남았는지 설명없어”
김영현 “시민에게 다가가는 기획기사가 필요”
최연석 “수능점수, 전문가의 입장 인터뷰 필요”
황성룡 “노동자의 목소리 기사화는 거의 없어”
이춘자 “봉사와 미담기사 더 많이 발굴했으면”
최미혜 “앞으로 학생기자 글 많이 소개 했으면”
최종윤 “시민이 몰랐던 영천역사 발굴에 감사”
박근도 “1면 헤드라인기사 선정에 신중 기해야”
박수현 “신문에 깃든 땀방울의 의미를 깨달아”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자문위원회는 2019년 12월 26일 시민신문 2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4분기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건(장애인 단체), 최연석(교육계), 최미혜(봉사), 이춘자(시민추천), 김영현(상공회의소), 황성룡(공무원노조), 최종윤(예술단체)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편집 및 기사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박근도(노인회) 위원은 서면으로 지면평가를 진행했다. 회의는 시민신문 1078호부터 1092호까지 발행한 신문의 편집 및 보도내용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편집회의에는 지송식 본사 사장, 장칠원 편집국장, 김기홍 취재부장,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이 참석하여 회의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영동고등학교 학생기자단 5명이 참석해 회의진행과정을 체험하기도 했다.
<편집자주>

장칠원 편집국장 : 연말연시가 되면서 모두가 바쁜 가운데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회의는 2019년도 마지막 회의로써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다. 4분기 동안 발행한 신문들을 보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으면 한다. 마지막에는 4분기 최고기사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다. 그리고 2019년 최고의 기사도 선정해주기를 바란다. 특히 오늘은 연합동아리 학생기자 가운데 영동고 학생기자 5명이 회의진행을 관람하기 위해 특별히 방문했다. 부담없이 회의를 진행했으면 한다. 박근도 위원장님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이재건 위원님이 회의을 진행했으면 한다.

이재건 위원 : 오늘 박근도 위원장님이 갑작스럽게 출장을 가는 바람에 오늘 임시사회를 맞게 됐다. 조금 미숙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 회의에 앞서 올해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이 다가왔다. 2019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편집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회의에 앞서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영천의 구석구석과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취재하여 영천과 관련된 소식과 영천의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시민신문사 지송식 사장님을 비롯한 신문사 직원여러분들, 시민기자단, 각 학교의 학생 기자단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환영의 박수를 보내드리도록 하겠다. 먼저 도시가스 설치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추진 기사이다(1084호 1면). 영천에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일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용을 예산으로 지원하는 조례가 입법예고 됐다는 내용이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한쪽은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고 반대편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생활이 불편하고, 다른 에너지 사용에 따른 경제적 비용부담 상승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떠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이에 영천시에서는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1세대 당 1회에 한하여 200만원을 지원한다는 관련지역 주민들에겐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그렇지만 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하는 예산은 세금이다. 세금이 들어간 만큼 왜 도로를 사이에 두고 그 동안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쉽고, 다른 지역에서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을 제기했을 경우에도 예산이 지원이 되는지 그것이 궁금하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라도 도시가스 설치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하는 방법은 없었는지 아쉬운 생각이 든다. 다음은 영천시 살림규모 1조 시대, 재정자주도는 시 평균 미달이라는 기사이다(1087호 2면). 영천시의 예산규모, 지방세 세부내역, 자산구성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백분율 그래프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돼 있고, 평소에 잘 몰랐던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어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에 비해 세출규모에 대해서는 숫자로만 나열돼 있어 아쉽고, 결산 현황에 대해 세입(1조142억원), 세출(6,992억원), 결산상 잉여금(3,150억원)으로 나타나 있는데, 결산상 잉여금이 왜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쉽다. 다음은 멧돼지 사체훼손 쓸개채취 의혹, 돼지열병 확산방지 경각심 실종 기사이다(1090호 1면). 국가적 재난사태와도 같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멧돼지 포획 보상금까지 지급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다. 규정을 어긴 엽사의 몰상식한 행동은 자칫 축산농가에 엄청난 타격을 불러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도 있다. 관계 당국에서는 규정을 어겼을 경우에 수렵활동을 못하도록 엽사자격을 박탈하거나 일정기간 수렵활동을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따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영천-청도 총선윤곽 예비후보 2명 등록 기사이다(1090호 1면).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1대 총선레이스가 시작됐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 정치는 극심한 이념대립으로 인해 내편의 불법과 탈법엔 온갖 구실을 붙여 정당화하고, 반면에 상대편의 조그마한 실수엔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적패로 규정하고 청산의 대상으로 몰아가는 아주 후진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어서 정치인들에게 정치의 선진화를 기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므로 신문사에서는 유권자들이 현명하게 판단하고, 성실하고 유능한 인재를 선출할 수 있도록, 각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금연교실 프로그램 개설 필요에 대한 내용이다. 학교와 교육청,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등이 공동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면 한다. 흡연의 세계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고, 공공장소의 금연구역 확대로 흡연자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청소년들 또한 호기심에 흡연의 유혹에 빠졌다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청소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흡연 및 비흡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교육하여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들에게는 흡연의 세계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참여한 시간만큼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는 등으로 참여를 유도했으면 한다.

↑↑ 2019년 4분기 편집자문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김영현 위원 : 오늘은 2019년 마지막 회의다. 그래서 1년동안 시민신문을 보고 느낀 점을 말하겠다. 편집자문위원을 오랫동안 하면서 시민신문이 점점 퀼리티가 올라가는 것을 체감상으로 느낄 수 있다. 올해 본 기사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천별빛야시장 기획취재이다. 내용도 심도깊고 다른 곳과 연계한 것이 좋았다. 독자 입장에서는 행복한 기사지만 준비하는 기자들에게는 정말 어려운 기사인 것을 알 수 있다. 내년에도 이처럼 지역신문에서 다룰 수 있는 기획취재를 준비했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시민신문을 보면 1면을 보고난 뒤 바로 종달새 면을 본다. 글도 짧지만 재미있는 기사들이다. 이런 기사는 시민신문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서민 밀착형 글이 많아서 좋다. 이런 면은 축소시키지 말고 항상 유지 또는 지면을 할애했으면 한다. 2020년 편집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우리 편집위원들이 원하는 기획기사를 한건씩 건의했으면 한다. 너무 큰 프로젝트보다는 시민들과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획취재 안건을 가지고 회의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연석 위원 : 이번이 두 번째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회의에 앞서 매주 신문을 읽어봤지만 아직 신문을 보는 안목이 부족해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먼저 내가 관련된 교육기사들은 한번 더 읽어 보았다. 교육기사는 대부분 학생기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또 이슈화되는 기사내용도 많아서 함부로 말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느낀 점만 말하고 싶다. 먼저 1079호 2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기사다. 예산이 59억 정도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지만 교육경비와 세부항목들이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시청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영천시에서 교육과 교육경비에 대하여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영천은 인재양성원, 장학사업, 영천학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 일반 학부모들은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1081호를 보면 영천시교육경비사업 중간평가를 기사로 실었다. 설문조사상은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육계에 있는 나조차도 모르는 부분들이 있다. 아마 일반 시민들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비교를 위해 다른 지자체의 교육경비사업도 한번쯤 소개했으면 한다. 그렇다보면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085호 학생기자단 기사들이 실렸다. 학생기자들의 글은 항상 신선하게 다가온다. 그렇지만 일부 기사는 학교홍보에 너무 집중된 분위기다. 순수하게 학생기자들이 보는 입장에서 기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1087호 수능 가채점 결과는 많은 관심이 많다. 기사내용상 매년 점수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독자들이 보면 영천교육이 무너지는 것으로 느껴진다. 사실 점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하여 전문가의 입장이 들어갔으면 한다.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1088호 3면 학생수 관련기사가 눈에 들어온다. 특이한 것은 중3에서 고1로 올라갈 때 120명 가량이 증가한 것이 도표에 나타나 있다. 이 학생들은 외지에서 들어온 학생들이다. 이것을 보면 고등학교 신입생 유치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것을 특집으로 다뤄도 될 것이다. 외부학생을 데리고 올 것이 아니라 학급수를 조정해서 내실있게 학교를 운영하라는 의견도 있지만 잘못된 생각이다. 영천시 인구도 10만이 무너지면 위축되듯이 교육도 일정 학생수가 있어야 교육환경이 우수해 진다. 시민들도 왜 학생유치를 위해 외지학생까지 데리고 오는지 고민하도록 신문에서 역할을 했으면 한다.

황성룡 위원 : 지역 정론지인 영천시민신문 편집자문위원으로 위촉됨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위촉 후 시민신문을 대하니 잘 보이지 않던 내용도 눈에 들어오고 각오가 남다르다. 또한 왜 지역 정론지 평을 듣는지 공감을 하게 되었다. 지송식 사장님을 비롯한 기자, 시민기자, 학생기자 등 신문 발행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4분기 신문을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노동자의 소리가 기사화 되는 것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특정 노동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고자함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허나 지역 내 다수의 열악한 노동자들의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신문이길 간절히 바란다. 그럼 지난 4분기 발행 영천시민신문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신문 제1080호 1면 우측 ‘교통사고 예방 모르쇠 개선이행률 25.1%’ 기사다. 민경욱 국회의원의 “지자체가 재정 여건 등의 이유로 이행을 하지 않는다면 그 위험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는 발언 내용에 본인도 충분히 공감한다. 이행률 25.1%는 너무 저조한 게 아닌가 싶다. 시민신문에서 앞으로 더 관심을 가지고 이행률 상승에 이바지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동호 3면 ‘영천 시민만큼 영천 좋아해요’ 기사가 내용도 좋고, 시민자문위원회의 인구증가 대책의 필요성으로 연재가 되었다니 더욱 반갑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사 발굴에 더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 동호 7면 ‘취업 원하는 여성 오세요… 영천 채용미니박람회 개최’ 기사는 제가 근무하는 곳의 기사라서 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많은 시민 구직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신문 제1081호 8면 ‘믿음으로 손님을 대합시다’ 기사와 관련입니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지역 유일 백년가게로 선정한 만물수산의 기사다. 영천지역에도 더 많은 백년가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다음은 신문 제1082호 1면 우측 ‘자양에 화재나면 포항서 먼저 출동’ 기사다. 지역 소방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우려하는 마음이 든다. 소방 공무원들 고생이 많으신데, 인력이 더 충원되고 더 많은 소방센터들이 만들어 졌으면 한다. 동호 11면 ‘시정 최우선 과제는 인구증가’ 기사다. 내용 중 “미래를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소제목이 나온다. 저도 인구증가는 명품교육 기반에서 가장 왕성하게 발전하리라고 본다. 다른 소재목들도 중요하지만 특히 인재를 크게 양성하는 영천시가 되어 인구가 증가 되었으면 좋겠다. 제1084호 8면, 9면 기획 기사다. 울산 큰애기 야시장 탐방 기사인데 기획 기사 소재로 아주 좋은 것 같다. 영천시도 많은 벤치마킹을 통해 발전을 꾀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기자들의 야시장에 대한 생각들도 참 참신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1085호 17면 ‘지역발전에 스토리텔링 활용하자’는 기고문이다. 한태천 교수님 말씀처럼 지역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 돌할매처럼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명물은 지역에서 개발해야 한다. 콘텐츠 개발 용역을 주어서라도 많은 스토리텔링 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제1088호 15면 사설이다. ‘전통시장과 야시장은 환골탈태하는 아픔으로 점주는 먹거리를 공부하고, 행정은 적극 지도하라’는 사설에 공감한다. 영천에 맞는 먹거리, 볼거리를 잘 찾아서 지역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인구늘리기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제1089호 16면에서 20면까지 학교특집 잘 보았다. 지역에 명문고유치가 어렵다면 기존 학교들을 특성화하여 이른바 명문을 만드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교육계 관계자들과 공무원, 지역사회가 모두 나서 명품 교육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야 하겠다. 연관된 얘기일 수 있는 23면 사설의 내용처럼 매년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기보다는 특단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대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이춘자 위원 : 2019년도 마지막 회의에서 다른 위원님들이 좋은 내용을 많이 이야기해서 기분이 좋다. 중복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시민신문에 대한 의견을 말하겠다. 먼저 1079호 4면 복지에 대한 기사를 보면 영천에도 다양한 복지정책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어르신에 대한 복지는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어린이와 학생에 대한 복지정책이 미흡한 것을 느낄 수 있다. 10대 청소년과 미취학 아동을 위해 시립도서관 등을 활용한 복지문화가 정착하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1085호 축제관련 기사이다. 이번 축제 가운데 한약축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의마을에서 열렸다. 축제장소가 처음보다 많이 알려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강했으면 한다. 같은 시기에 다양한 축제가 열렸는데 일부 축제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없었다. 장소가 동떨어져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축제장간 셔틀버스 운영보다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으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축제장을 방문할 것이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성금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런 기사를 한 면에 모아서 편집한 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앞으로도 미담기사는 더욱 신문에 기재했으면 한다.

↑↑ 편집회의를 방청하고 있는 영동고 학생기자들.
ⓒ 영천시민뉴스

최미혜 위원 : 시민신문의 영천만의 이야기가 실린 신문이다. 영천을 생각하고 영천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알고 싶다면 시민신문을 보면 될 것이다. 예전에는 시민신문을 보면 내가 필요한 부분을 보게 되었지만 이제 편집위원을 하면서 다양한 부분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영천을 더욱 알게된 계기가 됐다. 오늘 9기 편집위원님들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1087호 2면 영천시 살림규모 1조원 시대 기사는 우수하지만 그래프 등을 활용했으면 한다. 현재 도표가 있지만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조금 더 지면을 할애해서 상세하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1085호 11면 헌혈캠페인 기사가 있다.매년 신문에 실리지만 시민들에게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헌혈 캠페인을 한달 정도 진행했으면 좋겠다. 같은 호 4면 스타기업 발굴 기사다. 스타기업 발굴한다는 내용도 좋지만 스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조명했으면 한다. 이와 함께 노동자를 위한 지면이 있었으면 한다. 스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의 모습도 아름다울 것이다. 1090호 4면 민선7기 공약 사업 추진율 기사다. 시민들의 눈높이도 높아져 이제 이런 기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공약사업에 대하여 이렇게 진행과정을 소개한 것이 좋았다.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사다. 시민들과 행정의 소통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기사다. 1085호 18~19면 학생기자들이 쓴 글이다. 학생기자들이 쓴 기사를 보면 놀랍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행정과 사회적 관심사를 글로 표현한 것이 좋았다. 앞으로 학생기자 글을 더 많이 소개했으면 한다.

최종윤 위원 : 편집위원을 하면서 나름대로 준비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입장이다.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참으로 마음에 든다. 저는 문화예술 쪽으로 관심이 많다. 시민신문은 박순하 시민기자 협의회 부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면할애도 좋은 편이다. 특히 시민신문은 영천시민들도 몰랐던 부분들을 취재 보도하는 것에 감사드린다. 1085호 영천아리랑 관련 기사는 언제나 흐뭇한 기사이다. 이와 함께 영천역사와 관련된 기사와 각종 문화행사 기사가 매주 실리는 것이 영천의 문화가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으로 느껴진다. 이런 모든 기사들이 영천시민신문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기사들을 발굴했으면 한다.

박근도 위원 : 박근도 위원은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서면으로 제출한 회의자료를 정리했다. 1079호 내년교육경비 보조금어디에 쓰이나 기사는 사업내용을 세목별도표를 이용하면 이해도가 높을 것 같고 영천시 소재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초·중·고별 현황도 병행하였으면 이해도가 좋을 것 같다. 같은 호 공판장포도가격 제각각 기사를 보면 농산물의 특징이 보관 및 수송에 취약하고 성수기에 공급출하 조절이 매우 어렵다. 아무리 농가마다 저온저장시설이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고 환경과 당일 공급, 수요의 판매량에 따라 가격의 변동이 심할 수 있고 시차에 따라 매우 민감한 것이 농산물 가격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농업인들의 가격불만 표출하는 기사의 내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1면 헤드라인으로 취급한 특정 공판장의 실명을 거론하여 가격을 비교하는 것은 당사자 상호간 다툼의 여지가 있고 농업인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 1082호 지역사회 원로역할이라는 제23회 노인의날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 주관하였는데 기사에는 영천시로 되어서 혼란을 초래한다. 주의해야만 한다. 1082호의 1면 헤드라인 정치적 기사가 세계최초의 사업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이 될 수 있는지 변화가 필요하다. 같은 호 4면의 영천시, 가상 미래체험공간 조성 기사는 영천시의 4차산업 핵심인 퓨처 모빌리티통합플랫폼의 산업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투자산업이 세계최초로 운영되면 영천시 브랜드를 세계화 할 수 있다는 내용과 비교하면 독자들의 선택은 과연 어떤 것을 선택 할지 주목이 된다. 신문사에서 헤드라인 1면의 기사화는 신중하고 기준과 비중의 척도에 따라 종합편집을 하였으면 한다 . 1083호 하늘에서 본 불법폐기물 백태 기사에서 엄청난 쓰레기더미를 볼 때 평소 생활쓰레기 처리에 관심과 경각심을 심어주는 기사다. 쓰레기 처리도 하나의 산업이다. 아마 영천시민이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처리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시민도 많을 것이다. 기사를 통해 평소 불법적인 쓰레기 처리에 경각심을 심어주고 잠시라도 환경파괴를 줄일 수 있는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했으면 한다. 1084호 읍면동소식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각종 기사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차 지면의 기사사진은 칼라로 편집되어 시각적으로 편집이 되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을 주는 것 같다. 앞으로 읍면동 기사 사진을 칼라로 편집하면 더욱 호감가는 지면이 될 것이다. 1085호 주간르포의 포토 편집수준이 날로 향상되고 있다. 지역신문 중 가장 짜임새 있고 다방면의 포토활동 내용이 알차고 활기차게 편집된 지면이다. 1089호 학교특집 기사다. 영천시 소재 고등학교는 9개교가 있지만 1089호에 게재된 학교소개는 5개교이다. 다른 4개 학교는 제외되어 있다. 학교진학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미처 모르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편집을 검토했으면 한다.

박수현 영동고 학생기자 : 원래 신문에 대하여 관심은 있었지만 신문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신문 한부 한부에 얼마나 많은 땀방울이 녹아들어 있는지 잘 몰랐다. 그런 내게 이번 방청은 나의 모습을 일깨워 주기 충분했다. 특히 편집위원님들이 각자 맡으신 분야에 대하여 신문의 여러 요소들을 다차원적인 시선으로 분석하시고 ‘더 나은 신문의 제작’을 목표로 분골쇄신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방청을 통하여 신문에 깃든 땀방울의 소중함에 대하여 깨닫게 되었고 신문을 대하는 태도에 조금이나마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했던 방청이었다.

이재건 위원 : 오늘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2019년 최고의 기사와 4분기 최고의 기사를 선정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정리 : 김기홍 기자>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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