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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영천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소장 직원간 무슨 일 있었나
직원 “소장의 횡포로 스트레스” vs “여직원간 감정대립” 담당
2020년 02월 18일(화) 12:42 1099호 [영천시민뉴스]
 

↑↑ 휴게소 이웃주민이 하수도에서 퇴적물을 확인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영천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휴게소 소장의 각종 횡포에 시달리고 있다는 내용으로 회사에 시정을 요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알려야 한다는 내용을 제보했다.

이 휴게소 직원들의 각종 시달림 현상은 약 1년 전 소장이 새로 부임하면서부터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정도가 심해 일부 직원들이 상사를 찾아 항의 면담을 요청하는 등 시정을 요구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직원들의 이 같은 내용은 평소 휴게소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도 알려졌는데, 마을 한 주민은 직원들의 불편, 불만 사항을 아주 세밀하게 잘 알고 있어 본사 제보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 주민에 따르면, ‘소장의 여직원 편애 현상’ ‘소장과 여직원간 잦은 사적인 술자리’ ‘편애 여직원 마음대로 위치 변경’ ‘일일 정산할 때 금액 착오’ ‘식당 폐수 처리 의심’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이 주민은 “상급자의 갑질로 인해 선량한 직원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회사 차원이나 휴게소 관리자 차원에서 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 주민이 휴게소 직원들과 현장 사정을 잘 설명 해주라며 현장 담당자들도 인터뷰에 응하도록 하고 인터뷰를 성사시켰다.

한 직원은 전화 통화에서 “업무 시간과 일에 대해서는 큰 어려운 점이 없다. 그러나 소장의 횡포와 오해 받는 행동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통보도 없는 인사이동, 경험 없는 사람이 주방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이로인한 팀원들의 불만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면서 “새로운 소장이 오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 찾아가서 직원들의 불만을 대표적으로 이야기 했는데, 고쳐지지 않고 있다. 언론의 힘을 빌려 상급 직원의 횡포를 근절하거나 인사이동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또 다른 직원은 전화 통화에서 “소장의 편애 직원이 매장으로 이동했는데, 매장 계산대에서는 약간의 돈 착오가 있다는 말도 들었다. 이렇게 되면 여러사람이 불신으로 몰린다. 한 두 사람 때문에 성실한 다른 직원들이 피해를 입는다는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고 했다.

또 다른 직원도 전화 통화를 했으나 직원들의 불만은 거의 비슷한 내용이었다. 그런데 지역 주민의 말중 내부 직원 불만 외에도 하수처리문제를 지적했는데 이 주민은 “하수에서 악취가 심하게 날 때도 있다. 어떤 날은 괜찮다. 지금은 겨울이라 심하진 않다. 현장에 가 보면 퇴적물이 약간씩 있다.”면서 “비올 때를 이용해 방류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웃 사람들도 악취는 종종 이갸기 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휴게소를 총괄하는 담당자(상무)는 “여직원들 간의 알력에서 비롯된 것이다. 면담도 했으며, 서로 만나 설득을 했으나 잘 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더 주의토록 강한 조치를 취하겠다. 소장에도 직원들의 불만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했다.”면서 “연말연시 또는 양대 명절 휴무없이 계속 근무에 대해서 회사에서는 최저 임금과 근로시간을 준수하고 있으며,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상품권으로 나가는 격려금이 있다. 앞으로 회사 사정을 고려해 시정할 수 있으면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또 “매장 캐셔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정산할 때는 적은 금액이지만 차이가 생긴다는 말도 있으나 이는 불가능하다. 양쪽 위아래 CCTV 등 카메라가 여러 대 있는데, 직원들도 카메라를 다 알고 있다.”면서 “이제까지 서로 믿고 근무를 잘해왔다. 그러나 세심하게 살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폐수와 관련해서 담당자는 “휴게소에서는 일절 손대지 못하는 상황이다. 처리업체에서 다 처리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위반 사항이 있으면 도로공사에서 수시로 검사하기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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