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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늘가격 불투명… 마늘가격안정제사업 실시
184ha 면적 3월중 폐기처분
2020년 03월 27일(금) 14:45 1104호 [영천시민뉴스]
 

↑↑ 마늘수확기를 앞두고 수급안정대책으로 마늘밭을 갈아엎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는 2020년산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생산에 의한 시장가격 하락 전망에 따라 수급 안정 대책으로 채소가격안정제사업을 추진한다.

채소가격안정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 승인으로 시행되며 마늘 재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 및 사전 면적조절·출하조절 등을 통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면적조절은 2020년산 채소가격안정제 계약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품비율 70%이상 생산이 예상되는 포전을 폐기하고 평당 1만1677원(자부담 포함)을 보상하는 사업으로 3월 11일까지 신청 접수결과 788농가에서 491.2ha 면적을 신청했으며 현지조사를 통해 741농가의 183.6ha 면적을 확정했고 3월중 산지 폐기를 완료한다”고 전했다.

이구권 신녕농업협동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늘 생육과정에서 인력수급 문제가 우
려되고, 식당 영업중지에 따라 전년도 마늘 재고 물량의 소비가 위축됨으로써 향후 마늘 가격에 대한 불안심리도 커지면서 농가들의 면적조절 신청량이 크게 증가되었다”며 “전국 마늘(대서종) 면적조절 사업면적이 340ha인데 영천시 사업면적이 184ha로 54%를 차지해 전국 1위다. 어려운 시기에 사업비 확보에 힘써준 시 관계자와 시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전국적인 마늘 과잉생산으로 마늘가격이 폭락했고 금년에도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가격 전망이 밝지 않다”며 “마늘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면적조절을 조속히 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마늘 가격 하락에 대한 농가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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