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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농가 전기울타리에 개 감전사… 보상두고 시끌
청통면 애련리 농가
2019년 11월 12일(화) 11:31 1086호 [영천시민뉴스]
 

↑↑ 경찰이 농가의 전기울타리를 둘러보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청통면 애련리 한 농가 전기울타리에 개가 감전사한 일이 발생했다.
개 감전사는 농가에서 밭 울타리에 설치한 220V 전기에 의해 일어난 것이다고 한다.

지난 11월 6일 오후 유해조수피해단 소속 회원이 피해 민원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으로 가던 중 개가 이 농가 밭에 접근하다 울타리에 흐르는 220V 전기에 접촉, 현장에서 바로 감전사 했다.

개 주인은 “농가 울타리 전기는 울타리 전용 전기를 사용해야 한다. 220V는 가정용 전기인데, 사용할 수 없는 것이다. 불법 사용한 책임이 있기에 개에 대한 완전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주인은 또 “220V가 흐르면 개 아니라도 다른 어떤 동물들도 죽을 수 있으며 심지어 사람도 감전사 할 수 있는 아주 무서운 것이다.”면서 “울타리 전용 전기를 무시하고 이곳처럼 220V를 사용하는 곳이 종종 있다. 이를 찾아 주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이에 밭주인은 “모르는 일이다. 농사를 모두 마쳤기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누가 전기를 연결했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해 개 보상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남아있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 등 행정 관계자들이 나와 원인을 파악하고 가기도 했다.

- 김영철 기자·정선득 시민기자 -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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