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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미분양아파트 269세대…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주택도시보증공사 8월 발표
2018년 지정 22개월만에 제외
2020년 09월 08일(화) 09:23 1127호 [영천시민뉴스]
 

↑↑ 완산동 미소지움 아파트의 야경.
ⓒ 영천시민뉴스
영천지역 미분양 민영아파트는 269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영천시는 정부에서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에 포함된 지 22개월 만에 제외됐다.

이번 관리지역 해제는 미분양 리스크가 줄었다는 의미로 해석돼 향후 영천지역 공동주택 건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8월 31일 제4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에서 총 13곳을 지정하고 영천시 등 2곳을 제외했다.

영천시의 경우 분양보증예비심사제도가 첫 시행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말까지 5개월 동안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가 2018년 11월 신규로 지정된 후 2020년 8월말까지 22개월 동안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기간 동안 선정사유와 적용기간을 기준일로 분석한 결과, 2018년 9월 △미분양증가 △미분양해소미흡 △미분양우려 3가지 사유를 적용해 1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1개월만인 2018년 10월부터 △미분양증가 △미분양해소미흡 △미분양우려 △모니터링필요 등 사유가 4가지로 늘어났다. 2018년 12월부터 △미분양해소미흡 △미분양우려 △모니터링필요 3가지로 줄어들었고 2019년 4월부터 △미분양해소미흡 △모니터링필요 2가지로 다시 줄었다. 2020년 5월부터 △모니터링필요 1가지 사유를 제시했다가 올해 8월말부터 제외됐다.

영천시의 미분양 공동주택 현황에 따르면 완산동 소재 대림이편안세상 1210세대, 미소지움 1단지 596세대 가운데 미분양(9월 현재)은 269세대다. 한신휴아파트와 미소지엄 2차는 분양이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공동주택 사업계획 승인이 났지만 아직 착공을 하지 않은 곳은 금호 신월 산환사랑채 2090세대, 조교동 거목 510세대가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민영아파트만 미분양을 관리하기 때문에 공영인 문외동 센터럴파크는 관리대상이 아니다.”라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신규물량을 제한하기 때문에 이미 허가가 완료된 부분은 관리지역해제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2016년 10월부터 시행한 분양보증 예비심사제도는 미분양리스크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기위해 미분양주택수, 인허가 실적, 청약경쟁률, 초기분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월 미분양관리지역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미분양주택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증가 △미분양해소미흡 △미분양우려 △모니터링필요 4가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선정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하고 심사를 받지 않으면 보증심사가 거절된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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