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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시장 인터뷰]“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연장에 최선”

시 승격 40주년, 협업행정 강조

2021년 01월 12일(화) 09:19 1144호 [영천시민뉴스]

최기문 시장은 2021년 시정운영방향을 밝히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영천경마공원까지 연장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최 시장은 “지난해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까지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코자 총리실과 국회, 중앙부처 등을 뛰어다녔다.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모아진다면 영천에 도시철도가 다니는 기적 또한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은 영천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해다. 저와 공직자는 올해를 행정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그간 공직 내부에 이어져 온 부서 간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고민하는 ‘협업행정’, 시민들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으로 공직문화를 확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올해 시민 공모로 결정된 신년화두는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이다”며 “이는 모두가 뜻을 모아서 코로나19를 반드시 종식시키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마공원 연장을 비롯한 위대한 영천건설을 이루자는 의미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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