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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집자문위원회]“코로나19 따른 지역현안 취재 부족… 기획취재 메시지 전달 중요”
지면평가 회의 비대면 진행
2020년 11월 17일(화) 08:40 1136호 [영천시민뉴스]
 

ⓒ 영천시민뉴스


이재건 “관광 9선 흑백사진 사진크기 아쉬워”
박근도 “샤인머스켓 아파트 한채 오해 소지”
최미혜 “기사선택에 있어 우선순위가 필요”
최연석 “남은 기간 학생기자 기사 실었으면”
이춘자 “기사와 함께 사진 지면에 많이 기재”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자문위원회는 올해 첫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면평가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각 편집자문위원들이 올해 발행된 신문을 보고 문서로 만들어 보냈다. 이번 편집회의에는 박근도(노인회), 이재건(장애인 단체), 최미혜(사회단체), 최연석(교육) 위원이 내용을 정리해서 문서로 보내왔고 이춘자(시민공모) 위원은 본사를 방문하여 지면을 평가했다.

이재건 위원 : 1130호 3면 영천시 2020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전국 3위라는 기사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0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전국 3위, 경북도내 1위를 기록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관련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를 임대료를 받고 일정기간 빌려 주는 제도인데 영세한 자본으로 인해 기계화를 이루지 못한 농민들에게는 매우 좋은 사업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확대 실시해야 할 사업이다. 주변 농민들에 의하면 농기계를 임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도 종종 들린다. 신청을 해도 임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신청자가 많아 준비된 농기구가 모자란다는 뜻이다. 많이 사용되는 농기계는 여러 대를 구입하여 농민들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예산을 지원했으면 한다. 1129호 1면, 완공된 영천역 주차장 미개방에 대한 기사이다. 수개월 전에 완공된 영천역 주차장 미개방으로 인해 영천역 이용객들이 주변 도로에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 철도이용객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불편을 끼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영천역 주차장의 운영에 대한 규정은 국가철도공단에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심각한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객들과 인근 주민들을 위하여 조속히 주차장을 개방할 수 있도록 영천시청과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적극 협의해 주었으면 한다. 앞으로는 관청이라든지 민간업체의 기반시설(주차장 혹은 체육, 문화시설 등)들은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1126호 6면 영천 9경을 선정하여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에 대한 기사이다. 영천시에서는 ‘2021 영천9경’ 선정을 위해 문화·예술단체 및 향토학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후보군을 정하고 시민, 관광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한다. 충절의 상징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신 임고서원과 공기가 깨끗하고 청정하여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보현산 천문대 등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좋은 명소 9경을 선정하였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영천 9경 선정은 영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어느 누구든지 영천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어서 좋고, 어디를 둘러보아야할지 망설임 없이 선정된 곳만 돌아봐도 영천을 관광할 수 있어서 좋다. 영천 9경 선정은 영천을 홍보하는데 더할 나위 없는 좋은 기사임에도 흑백사진에다 사진크기마저 너무 작아 아쉬운 느낌이다.

박근도 위원 :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및 자발적 참여를 위해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 시민신문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그동안 편집위원들이 활동을 하지 못하여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만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우리 모두 기원합니다. 1126호 영천 9경 최종선정 기사는 지역 관광명소 9개를 칼라화하고 장소소개, 활자도 크게 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시각적인 광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1126호 농민수당 도입 설문결과 논란 기사는 농민수당 표현보다 농업인 수당으로 표기하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농업인수당 지급의 필요성 및 타 사업과의 형평성 등을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129호 고향의 강 수변공원 해제 희망 기사는 영천시 금호강변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 영천강변 로드를 조성하여 시민들 뿐만 아니라 외부인들과 함께 즐거움과 힐링할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영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수 있다는 기사로 눈에 띤다. 영천시의 보다 적극적인 행정추진이 될 수 있도록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여 주시길 바란다. 1131호 ‘포도사인머스켓 가격 고공행진’ 기사는 영천 복숭아, 포도, 살구 등 과일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좋았다. 특히 샤인머스켓의 대중 인기도는 엄청 높다. 그래서 지역의 재배면적이 급속도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품종, 소득면에서는 으뜸 작목이 될 수 있겠지만 소득을 아파트 한채의 가격으로 비교한 것은 비농업인 및 소비자가 볼 때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소득을 너무 지나치게 부각시켜 농업인들의 과잉재배의 원인제공이 될 수 있고 마치 포도재배 전 농가의 소득에 비교될 우려가 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장기적인 생산, 소비, 가공 등을 수립하여 장래 생산과잉에 대한 여러 방면의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언론의 역할이 필요하다.

최미혜 위원 : 지나간 기사에 대한 편집회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기사선택에 있어 주제를 제시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번 편집회의에서는 앞으로 기사선택에 참고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먼저 시민신문에서 청소년 금연교실 프로그램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면 한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보건소 및 건강보험공단 등이 공동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금연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면 한다. 10대를 비롯해 20대 젊은 층들이 음식점, 유흥업소 등 가게 앞에서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흡연의 세계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고, 공공장소의 금연구역 확대로 흡연자들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청소년들 또한 호기심에 흡연의 유혹에 빠졌다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스스로는 어쩔 수 없는 청소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흡연 및 비흡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흡연 및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에 대해 교육하여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들에게는 흡연의 세계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참여 학생들에게는 참여한 시간만큼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 주는 등으로 참여를 유도했으면 한다. 다음으로 다문화·한부모가정 자녀 돌봄시책이 필요하다. 코로나19로 학교 등교가 불규칙하고 각 가정에서 일정시간에 학교수업을 인터넷으로 진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에서 어른이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정은 상관이 없지만 부모님이 출근을 하거나 농업을 하는 가정은 초등학생이 혼자 일어나서 해결을 해야 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대다수 아이들은 지각을 하거나 수강을 잘 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학습을 따라갈 수 없고 게임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니 사회적 보살핌이 절실하다.

최연석 위원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시민신문을 비롯한 언론계도 코로나19로 많이 힘들다고 들었는데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시민신문에게 영천시민으로써 감사드린다. 앞으로 코로나19가 잦아들면 예전처럼 회복될 것이니 조그만 참고 견디기를 바란다. 1123호 11면 체육면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 학생들이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다뤘다. 체육활동도 교육의 일환인데 우리 지역 학생들에 대한 취재는 선수이자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육 및 대회는 지속적으로 보도해 주었으면 한다. 같은 호 13면 교육면도 편집이 우수한 편이다. 다만 일부 학교에 편중된 것이 아쉽고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언론에 노출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면 한다. 올해는 학생기자 글이 보이지 않는다. 힘들더라도 2020년 남은 기간에는 학생기자의 기사를 보기를 희망한다. 1124호 11면 읍면동 소식 면이다. 교육도 읍면동 소식처럼 함께 묶어서 보도했으면 한다. 올해 진행된 기획취재는 2가지인데 전부 기획의도가 좋다. 영천을 알리기에 충분하다. 특히 별난 영천 시리즈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인 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기사작성에만 집중하지 말고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영천이 임진왜란과 6·25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들을 교육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시민기자 기획 20편과 24편은 전통시장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젊은 층의 기사라서 보기에 좋았다. 거기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에 대한 기사라서 전통시장 홍보에도 보탬이 됐다. 젊은 사람들도 시민신문을 찾고 구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기사가 필요하다.

이춘자 위원 :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두가 힘내기를 바라면서 편집회의를 하겠다. 먼저 올해 7월에 시작된 기획취재 내용이다. 7월 1일자로 출발한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을 잘 운영하도록 취재한 것으로 의도가 좋다. 영천시민들도 시설관리공단 운영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외부지역 취재도 좋았으나 사진을 더욱 살렸으면 한다. 많은 글보다 한 장의 사진이 독자들에게 더욱 와닿는 경우가 많다. 특히 1126호 8~9면은 글보다 사진이 많다보니 사진으로도 충분히 기사의도를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다. 기획취재의 경우 앞으로 사진을 많이 활용했으면 한다. 시민기자 기획도 우수하다. 지역에서 창업하고 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과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지면할애도 많고 사진도 2장 이상 편집되어 시원한 편집이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로 나갔으면 한다. 여기다 봉사단체도 기획시리즈로 보도했으면 한다. 어려운 가운데 주변의 이웃을 위해 희생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1125호 3면 불법소각 관련 기사는 아주 훌륭한 기사다. 기자들이 오랜 시간 취재하고 현장을 답습하여 글을 쓴 것이 느껴진다. 우리 편집위원들도 이런 글을 많이 원하고 있을 것이다. 영천시민들을 위한 글을 많이 기재해 주길 바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축제가 진행됐다. 그러다 보니 지역신문에서 취재가 미약한 것 같다. 언택트라도 담당자들이 빠트리지 말고 취재하여 보도했으면 한다.

- 정리 : 김기홍 기자 -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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