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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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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현안사업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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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5월 14일(월) 11:0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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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지역에서 학생들과 젊은이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영천시립도서관에서 20대 청년 4명을 우연히 만났다.
대학생 2명, 군복무 요원 1명, 일반인 1명인 이들과 1시간 이상 대화를 통해 20대가 바라보는 지역현안 및 사회적 문제점과 바라는 점 등에 대하여 토론했다.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불안한 앞날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크게 차지했고 지역현안 및 문제점에 대하여는 거의 백지상태였다.
이들과 대화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것이다.
지금 지역에서 가장 큰 이슈인 제4경마공원 조성에 대하여 알고 있는지 묻자 4명 중 3명이 전혀 모르고 그나마 1명만 알고 있었다. 이와 함께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지역에 장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현실이다.
A대학생은 “경마장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시민운동장 크기 정도 되는지.”라고 말했고 B대학생은 “영천은 예전부터 포도와 과일의 도시로 알려졌는데 언제부턴가 말의 도시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취업준비를 하는 C씨는 “집이 금호라서 경마공원이 들어온다는 말을 들었다.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다른 것은 전혀 모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지역 젊은이들의 현실이다. 물론 영천 현안사업을 모른다고 살아가는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사회생활을 하려면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행정기관의 현실성 있는 홍보도 필요하다. 현재 영천시는 굵직한 대형사업 및 각종 프로젝트가 많이 추진 중이다. 이제는 보편 일률적인 홍보보다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세워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영천시에서 추진하는 일들을 알 수 있도록 만들어야만 한다.
그러면 모두가 영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뿐만 아니라 고향인 영천을 등지는 젊은층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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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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