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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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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식 개혁, 혁신도시 유치 출발점 남녀노소 모두가 힘을 결집시켜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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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3월 11일(화) 13:0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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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 시청로비에서 지역의 한 젊은 리더를 만났다.
"요즘 혁신도시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오겠습니까? 힘들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괜한 일 하는 것 같은데…"옆에 있던 한 공무원 왈 "와야 오는 것이죠. 옛날처럼 시민들에게 공허한 희망만 주는 것은 아니지요"
같은 날 지역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서 중계업자를 만났다.
"영천은 발전하는 일만 남았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촉진지구에 이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혁신도시 유치도 초읽기다."며 "영천은 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시기다. 희망을 가지고 시민들이 힘을 모으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 물론 땅값도 오를 것이고"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똑같은 주제로 상반되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중계업자는 자신의 직업 때문에 주관적인 입장이지만 그 또한 영천시민이다.
누구의 말이 맞는가를 떠나 혁신도시 및 기업유치에 있어 시민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리더들의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누군가가 해 주기만을 기다리면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하려는 의지를 꺾는 사람이 있는 반면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이 있듯이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을 추진하고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시민의식이다.
진정한 반대는 발전과 개혁과 견제의 기능을 가지지만 이유 없는 반대는 그 사회를 힘들게 만들고 후퇴만 있을 뿐이다.
3년 전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영천시민들이 모든 뜻을 모아 많은 일들을 해왔지만 결과적으로 실패의 아픔을 디뎠다.
그래도 남는 것이 많았다. 실패의 안타까움으로 공허함이 있지만 우리 시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었고 결집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가지게 됐다.
이제 또 한번 시민의식 개혁으로 영천발전의 원년을 만들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방관자가 아닌 참여자로써 고향인 영천과 내가 살고 있는 영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여야 한다.
비관적인 시선을 버리고 '비전 있는 영천, 발전하는 영천'의 슬로건처럼 남녀노소, 너, 나, 출향인 모두가 힘을 결집시켜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한걸음 전진해야만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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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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