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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 대량출몰… 주민 경악
매미나방류 유충 추정
2012년 06월 18일(월) 12:52 [영천시민신문]
 

↑↑ 해충의 애벌레가 나뭇잎을 갉아먹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지역 내 산림에 처음 접하는 돌발해충이 대량 발생해 주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북안면 도천리 인근 야산 5ha에 종류를 알 수 없는 벌레유충이 대량 발견됐다. 활엽수에 정체불명의 유충이 대량으로 붙어 나뭇잎을 갉아먹고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은 시청 산림과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벌레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한 뒤 산림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지난 10일에는 자양면 성곡리 모 사찰인근의 활엽수에 이 같은 해충이 또 다시 발견됐다. 본사에 이 같은 사실을 제보한 시민 윤 모 씨는 “주위의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처음 보는 해충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근 이상고온으로 이 같은 해충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사찰까지 내려와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산림과 정태준 산림과장은 “우리도 처음 접해보는 해충이다. 중국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산림연구소에서 매미나방류 유충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송충이처럼 징그럽게 생겨 소름이 끼치지만 방제가 쉽고 인체에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피해규모와 관련 “북안에는 4회에 걸쳐 방제를 했는데 완전 박멸된 상태다. 현재 산림이나 농작물피해는 없다.”며 “산림에 돌발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시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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