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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단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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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이은 정회에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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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10일(화) 01:3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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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연이은 정회에 난감
● …시청 간부공무원 30여명이 본회의장 방청석에서 의장단선거를 방청하다 정회가 계속되자 난감한 표정.
방청석에 계속 남아 있어야 할지, 아니면 각자 자기자리로 돌아가 업무를 해야 할지를 두고 고민 아닌 고민.
이에 김영석 시장이 정회시간에 방청석 앞으로 나와 “팀장들은 사무실로 돌아가 업무를 하세요.”고 언급하자 대다수 공무원들이 업무에 복귀.
말다툼에 살벌한 분위기
● …의원 간 미묘한 갈등이 곳곳에서 표출.
의장선거와 관련 A의원은 ‘사전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그냥 있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는 후문.
3일 오전10시 개원 예정인 2차 본회의가 30여분 늦어지자 B의원은 ‘시간에 맞춰 개원해야 한다. 별도 회의가 있으면 정회를 하면 된다.’고 말했고 이에 C의원은 ‘천천히 하자’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감정 섞인 말이 오가며 말다툼으로 번져 고성이 오가는 등 살벌한 분위기를 연출.
이날 개원이 늦어진 원인은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새누리당 의원들만 따로 비공개 회의를 하는 바람에 개원예정시간보다 40여분이 늦게 개회.
통합진보당 한표 행사
● …통합진보당의 김형락의원이 의장·부의장 선거에 기권없이 한 표를 행사.
김 의원은 일부에서 기권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새누리당 소속의 의장 부의장 후보에 한표를 행사.
김 의원은 “누가 의장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의미 있는 답변.
의장단 선거 변화 필요
● …의장단선거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
현재는 교황식 선출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시의원 12명 전원이 후보자이면서 유권자.
일부 기초의회에서 도입하고 있는 후보등록제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 후보자를 사전에 공시한 뒤 정견발표를 갖고 투표함으로써 선의의 경쟁과 선거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
영천시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의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결정.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때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관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최고 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해서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수득표자가 당선자로 결정. 결선투표에서 득표수가 같을 경우 연장자가 당선.
투표는 용지의 뒷면 기명란에 한글로 이름을 정확히 기재해야하며 이름이 분명치 않거나 한글이외 기명은 무효처리. 용지에 아무런 표기가 없으면 기권.
상임위 간사 모양새 엉망
● …상임위원회 간사선임을 두고 갈등이 표출.
A의원은 당초 의회운영위원회에 포함됐으나 ‘운영위원회에서 빼 달라.’고 주문하자 의견수렴을 거쳐 B의원으로 교체하는 등 간사선임에 어려움이 예상.
결국 ‘간사를 맡을 사람이 없다.’는 예상이 적중하듯, 운영위원회 간사는 정낙온 산업건설위원장이 맡았고 총무위원회 간사는 권호락 부의장이 맡아 모양새가 엉망.
여기에다 산업건설위원회는 6명 중 4명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거나 미리 자리를 떠는 바람에 정족수 미달로 상임위원회를 열지 못해 간사선임은 차기 정례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해 파행.
이와 관련 시의회 내부에서도 “(시의원들이) ‘간사’라는 명칭에 거부감이 있다 ‘부위원장’으로 변경해야한다”고 주장.
의장단 5명만 있는 폐회
●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정회를 거듭해 의원 간 이견과 갈등이 많았음을 방증.
2일 열린 1차 본회의 의장선거에서는 시의회 회의규칙에 의거 최연장자인 이상근 의원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한 가운데 1차 투표결과 권호락 6표, 이창식, 3표, 김태옥 3표를 얻어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이 없어 2차 투표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정낙온 의원이 정회를 요구. 10분 간 정회를 거친 뒤 2차 투표에서 김태옥 의장으로 결정. 곧바로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 김영모 의원이 나서 정회를 요청하자 또다시 10분간 정회.
3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한나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회. 상임위원회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앞두고 김영모 의원이 정회를 요청하자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시까지 정회.
오후 2시 속개하자마자 상임위구성과 위원장 선거가 일사천리로 진행.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난 뒤 정회를 거쳐 간사를 선임.
이날 폐회시에는 의장단 5명만이 본회의장 자리를 지켜 썰렁한 분위기를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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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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