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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시민편집위원회 제1차 지면평가회의
현안문제 끝까지 취재해서 보도하라
2008년 03월 17일(월) 11:56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위원회는 지난 11일 시민신문 회의실에서 2008년 제1차 지면평가회의를 개최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평가에는 김한수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재건, 조영자, 정재열, 김성교, 오영호 위원 등 시민편집위원 6명이 참석해 제499호(2007년12월1일)에서 511호(2008년2월29일)까지 보도된 내용 전반에 대해 각계각층 독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시민편집위원 평가내용을 요약 보도한다.

△김성교 위원 : 오는 5월, 영천에서 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많은 손님이 (영천에)오도록 홍보를 많이 해야 한다. 홍보를 많이 하려면 시민들이 (영천에 대해) 많이 알아야 한다. 영천에 살고 있으면 영천문화재를 (관광객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체전에 포커스를 맞춰 (시민신문에) 문화재를 소개하는 코너를 (별도로)만들어주었으면 한다. 문화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언론에서 역할을 해 줘야 한다.
△이재건 위원 : 작년 9월부터 13일까지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열렸다. 체전기간 중 자원봉사자, 시공무원들이 열성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대회가 끝나고 '영천은 살기 좋은 동네다'라는 찬사가 많았다. 이 대회가 끝나고 영천의 이미지가 180도 달라졌다. 안 좋았던 이미지가 불식됐다. 영천의 특산물인 거봉포도를 먹어보고 '영천에 이렇게 좋은 과일이 있었느냐'며 칭찬이 자자했다. 전국대회를 영천에 한 번 개최했는데 이미지가 좋아졌다. 시민신문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쪽으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정재열 위원 : 직능단체들의 전국대회유치와 영천농산물개발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이 좋다.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토론회를 여는 것이 어떨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좋은 안이 도출되면 영천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학교와 연계해서 칭찬하는 글을 (신문에)게재하면 지역 정서순화에 이바지 할 수 있다. 지역 대학생 가운데 포은 선생에 대해 모르고 있는 학생이 많았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문화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것에 놀랐다. 10명 가운데 2명만이 정확히 알고 있었다. 지역 문화에 관심을 갖게 하고 애향심을 갖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 달라. 507호 문화원 정관개정과 관련한 기사 중 소집과 소집특례에 관해 (개념설명이)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정확히 해 주었으면 좋겠다.
△조영자 위원 : 불우이웃돕기 관련기사를 크게 보도해 달라. 신문에는 작게 나왔는데 아쉽다. (기사를 읽어보고)불우이웃돕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도록 취재해 달라. 지금이 보현산 미나리가 제철인데 보현산천문대를 촬영해 함께 홍보해 달라. 천문대 등산코스도 같이 홍보해 주면 좋겠다.
△오영호 위원 : 지역은 숙박시설이 미흡하고 시민의식이 결여된 부분이 많다. 이런 부분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최근 지역의 모 회사 근로자가 지각을 이유로 해고를 당했다. 지방노동위에 부당해고라며 제소를 한 적이 있다.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깊숙이 취재를 해 주었으면 한다.
△김한수 위원 : 최근 지면에는 오탈자가 거의 없었지만 의미전달이 미약한 부분이 있었다. 아주 기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노력해 달라. 현안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달라. 창신아파트 주민들이 공장피해로 소송을 제기한 기사가 게재됐는데 그 결과를 끝까지 취재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해 달라.
△이재건 위원 : 449호 기사 중 독거노인이라는 표현보다는 홀로어르신, 장애자란 용어보다는 장애인이라는 용어를 써 달라.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비하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500호 예산기사 중 (숫자보다는)그래프로 처리해 주었으면 독자들이 시각적으로 보기에도 훨씬 좋았을 것이다. 501호 사기전화 기사가 있는데 젊은 층에서는 사기전화라는 걸 알기 때문에 피해를 입지 않는데 아직 노인들은 모른다. 홍보를 더해 달라. 502호 당선자에 바란다는 기사가 있는데 풍수지리학을 그대로 인용해 보도했다. 심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자제를 해 달라. 영천 인종태실 기사와 관련, 태실이 있는 위치가 어딘지 나와 있지 않아 아쉬웠다. 504호 1면과 관련, 연초인데 기관단체장 얼굴보다는 희망적이고 역동적인 편집이 오히려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관단체 행사를 많이 취재하는데 행사는 가볍게 처리하거나 별도로 분리해 지면배치하면 좋을 것 같다.
△정재열 위원 : 시에서 좋은 사업을 많이 하는데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을 취재해서 사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해 달라. 공무원들이 더 노력할 수 있도록 언론에서 역할을 해 달라.
△김한수 부위원장 : 더 하실 얘기가 없으면 1차 평가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다.

-정리:장칠원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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