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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휴가, 영천의 유명관광지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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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체험 색다른 여름휴가…가족·연인 함께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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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6일(목) 17:3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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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치산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광경. | | ⓒ 영천시민뉴스 | |
■ 별별마을
‘신 몽유도원-다섯 갈래 행복길’은 영천시 화산면과 화남면 일대 마을의 문화유산과 자연풍광, 주민의 일상을 예술작품과 연계하여 예술마을을 조성했다. 다섯 개의 길을 중심으로 마을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다섯 개의 길은 걷는 길, 바람 길, 스무골 길, 귀호마을 길, 도화원 길로서 오행적 순환의 원리와 마을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낸 예술작품들이 제작되어 설치되었다. 다섯 개의 길을 따라 걷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다양한 예술작품들과 아트퍼니처 등을 찾아보고 마을사박물관, 아카이브 전시관 등 다양한 갤러리와 바람의 카페, 아트마켓 등을 통해 마을의 이야기와 예술의 다양성을 체험함으로써 거대한 동네 미술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영천의 작은 마을은 2011 행복프로젝트‘신몽유도원-다섯 갈래 행복길’을 통해 문화생산지역이자 문화소비지역으로 거듭나, 마을주민과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예술로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은해사
조선 31본산, 경북 5대 본산, 현재는 대한불교 제 10교구본사의 자리를 지키는 경북지방의 대표적 사찰로 아미타불을 모시는 미타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한 은해사는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문화재들이 있으며 성보박물관을 건립하여 이들을 체계적으로 분류, 보존하고 있다. 대웅전과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어서 유심히 살펴볼 만하다. 이와 함께 은해사 입구와 중암암까지 등산로는 빼어난 경치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하다. 또 은해사 일주문에서 보화루까지 2km구간인 금포정길은 1714년 조선 숙종임금 때 조성된 숲이다. 300년생 송림이 울창한 이곳은 일체의 살생을 하지 않았다하여 금포정(禁捕町)이라 불리게 되었다. 2007년부터는 경내 일대에 매년 1000여주의 금강소나무를 식재하여 숲을 가꿔 최고의 산책코스이다.
■ 거조암
은해사에서 나와 신녕면 쪽으로 8km 정도 가다보면 거조암을 만날 수 있다. 원효대사가 거조암을 창건한 뒤 진평왕 13년에 혜림법사와 법화화상이 영산전을 건립하여 오백나한을 모시게 되면서 영험한 나한 기도도량으로 유명해졌다. 우리나라 목조건축물은 고려시대 이전의 것이 없으며 남아있는 고려시대의 목조건축물로 봉정사 극락전, 강릉 객사문, 부석사 무량수전, 예산수덕사 대웅전, 부석사 조사당 그리고 이 곳 거조암 영산전 6곳뿐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 받아 휴가와 함께 학습장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코스다.
■ 임고강변공원
임고강변공원은 하천부지에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광장, 물놀이장, 분수, 정자,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과 시원한 인공폭포를 갖춰 지역은 물론 인근도시에서도 각광받는 곳이다. 친환경적인 야외공간이라 가족 단위의 피서나 운동, 산책을 하기에 좋고 넓은 주차장과 캠핑장을 갖추고 있다.
■ 최무선과학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해전(진포대첩, 관음포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하여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후대의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장군을 기념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 제공과 가족단위의 문화관광자원 마련을 위하여 건립됐다.
금호읍에서 대창면으로 가다 구 창산초등학교에 건립된 최무선과학관은 임진왜란, 일제시대와 6·25 동란 등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병활동과 독립운동, 낙동강 전투 등에서 승리하여 나라를 지킨 호국의 고장인 영천을 홍보하기 위해 세워졌다.
■ 치산폭포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의 치산계곡 일대는 자연이 거의 훼손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청정함에 빠질 수 있는 멋진 관광지이다. 27만1074㎡에 달하는 대규모 위락시설을 만들어 도시민의 여가활동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관광지로 조성하고 있으며 대형주차장과 수변피크닉장,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치산계곡 상류의 치산폭포는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중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하다. 한여름에는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워 발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가 금새 달아나고 한겨울에는 계곡이 꽁꽁 얼어붙어 산악인들의 빙벽연습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 주변의 다양한 형상을 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은 치산폭포의 매력을 한층 더하고 있다.
■ 국립영천호국원
영천시 고경면 청정리의 영천호국원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을 추모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현재는 추모뿐만 아니라 전후 세대의 호국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천은 나라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굳건히 이겨낸 영광스러운 역사의 현장으로 곳곳에 선인들의 자취가 남아 있다. 특히 민족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 당시 신녕전투는 낙동강 방어선의 최후보루로서 총반격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나라의 운명을 되살린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 이처럼 근대사의 중요한 역할을 한 영천의 역사를 알아보기 위해 휴가기간 호국원을 찾는 것도 새로운 관광코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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