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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공립 중학교 설립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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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단위 4개학교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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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0일(월) 16:2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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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면단위 소규모 4개 중학교를 통·폐합하여 새로운 학교를 설립할 계획이 추진 중이다.
영천시교육지원청은 농촌학교의 학생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불가피해 기숙형 공립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추진은 ▲교과부 적정규모학교 육성기본계획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통한 적저규모학교 육성계획 ▲2012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통한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방향 통보 등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천지역에는 11개의 공립중학교(영천중, 영천여중, 청통중, 신녕중, 화산중, 자천중, 임고중, 고경중, 영안중, 영창중, 금호여중)가 있으며 학급수는 64학급, 학생수는 1560명에 달한다.
이중 소규모학교(3학급 이하, 60명 이하)가 7개교로 64%를 차지하며 통폐합 대상이 되는 학생수 50명 미만 학교도 6개교나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학교가 소규모화 되면서 복식수업, 비전공 교사 수업 등 교육과정 운영곤란과 인성교육 한계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영천교육지원청은 정부시책에 따라 면지역의 지속적인 통폐합을 막고 우수학생의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며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숙형 공립 중학교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상학교는 자천중, 임고중, 고경중, 영창중이며 각 학구의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기숙형 공립 중학교가 추진되면 학교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며 전인교육이 이뤄질 것이며 기숙사비 등 무료에 따른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150억원 이상 투입되는 반면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의 폐교에 따른 반감 및 기숙형 중학교 위치선정에 따른 지역간 갈등 유발이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역의 교육관계자는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이제 현실이다. 정부시책에 따라 많은 혜택이 부여되는 시기에 발빠르게 대처하면 지역학생들은 물론 교육환경이 많이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상학교 주민은 “통폐합이 현실이지만 지역의 중심역할을 하는 학교가 폐교로 있는 것은 지역발전에 저해요소가 된다. 통폐합에 따른 학교활용방안이 있어야만 면단위 지역의 위축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른 지역의 기숙형 공립 중학교 추진현황을 보면 충북 보은군(속리산 중학교), 충북 괴산군((가칭) 오성중학교), 전남 여수시(화양중학교), 전남 장성군((가칭) 백암중학교), 경남 고성군((가칭) 상리중학교)가 추진 중이거나 개교를 했으며 경북에서는 의성군이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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