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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격담합 의혹, 수년째 시내가격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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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자 달라도 가격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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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9일(수) 15:2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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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자동차 충전소 가스 가격이 수년전부터 동일하다.
이는 시내에 위치한 충전소에 해당하는 것인데 시내 위치한 충전소는 4개다. 충전소 별 공급받는 회사는 다른데 가격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야사동 충전소는 s-oil에서 받고 있으며 서부동 두 곳은 sk, 공판장입구 조교동도 sk, 등 공급받는 회사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8월 달 가격이 리터당 1,050원이다.(매월 가격이 동일, 매월 1일 가격이 결정되면 그달 한 달은 결정된 가격으로 판매) 시내 4곳의 이 가격은 수년전부터 동일하게 받고 있어 한 곳도 달라지는 것이 없었다.
소비자들은 “간간이 가격이 같은 이유를 물어보지만 이유에 대해선 몰랐다”면서 “영천에도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이 다 다르다. 공급받는 회사가 같아도 가격이 다른데, 이곳은 이상하다”고 여러 사람이 말하고 있다.
이곳에서 충전해 주고 있는 한 주유원은 동일 가격에 대해 물어보면 “주인들이 사전에 입을 맞추는 것 같다.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으나 택시 기사들 때문에 가격을 다르게 표기하는 것은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택시기사들이 싼 곳을 찾아 가므로 가격에 대해 사전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급받은 회사도 다른데 가격을 다르게 표시하는 것이 맞다. 심지어 공급받는 회사가 같아도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또 세차시설이 있는 곳과 없는 곳의 가격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내를 벗어난 곳에는 가격이 다 다르다. 8월 기준으로 보면 금호읍 신월리에 있는 충전소(s-oil)는 1,032원, 고경면 덕암리에 있는 충전소 1,028원, 남촌지역 고속도로 입구에 있는 충전소(s-oil) 1,040원, 북안면 만불사 터널 가기 전에는 이보다 훨씬 가격이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 총괄과에서는 “가격이 외형적으로 같다고 해서 합의한 것으로 볼 수 없다. 가격을 동일하게 받자고 합의한 구체적인 정황이 있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정황을 갖춰 신고해 주면 조사해 보겠다. 구체적인 자료가 있다해도 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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