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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원회 후원 영천시민신문 기획취재 - 출향인이 지역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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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20만명… 고향 귀농귀촌 꿈꾸는 회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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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05일(수) 16:1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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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이다. 여기에 걸맞게 영천출신들도 부산에 많이 진출해 있다. 정확한 기록은 아니지만 지역출신 또는 본적이 영천인 사람이 약 20만 명이 넘으며 모두가 부산에서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많은 출향인들이 살고 있는 부산이다 보니 재부영천향우회도 올해로 28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또 부산에는 재부향우회와 함께 산동중고 출신들로 구성된 산동중고 부산동창회 등 고향을 그리워하는 출향인들의 크고 작은 단체들이 결성되어 화합과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재부향우회의 역사와 영천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들어보았다.
◆매년 1회 고향서 산행대회
재부영천향우회는 1983년 4월15일 창립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1983년 11월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장병천 초대회장이 취임했다.
1986년 5월25일 제3차 정기총회에서 오영수 2대 회장이 취임했고 1989년 6월25일 박규찬 3대 회장이 취임했다.
1991년 6월16일 서동익 4대 회장이 취임했고 1997년 5월15일 박원택 5대 회장이 취임했으며 1998 년5월18일 박동식 6대 회장, 1999년 5월11일 서동익 7대 회장, 2000년 5월21일 최재목 8대 회장, 2003년 5월19일 정원오 9대 회장, 2005년 5월20일 이수영 10대 회장, 2008년 4월27일 김득용 11·12대 회장, 2012년 5월20일 현재의 주수호 제12대 회장이 재부향우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6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향인들의 단결과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2009년 1월1일 재부영천산악회를 발족하여 매월 향우회 화합을 위해 산행대회를 가졌다. 특히 연간 1회 이상은 고향인 영천의 산을 선택하여 산행을 다니고 있다.
주수호 회장은 “향우회를 운영하면서 침체기를 걷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향우회 산악회를 구성하여 단합과 화합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산악회를 시작으로 청년회와 부녀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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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재부향우회 산악회는 매월 1회 산행대회를 펼치며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의 귀농 귀촌 프로그램 관심
재부향우회는 어느 지역보다 고향사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한약장수축제, 산악회 산행대회 등 매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을 마음속에 간직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또 지역 후배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고향을 방문할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향인 영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회원들에게 고향을 선택할 것을 권하고 있다. 여기에는 김영식 재부향우회 사무국장이 크게 힘을 보태고 있다.
김영식 사무국장은 앞으로 귀농을 위해 영천시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영천을 방문하기도 했으며 고향의 우수성을 향우회원들에게 소개하기도 한다.
김영식 사무국장은 “전국의 소규모 지자체마다 인구감소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고향인 영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전국 단일선거구로 가장 적은 인원을 보면 알 수 있다.”며 “영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귀농에 대한 설명회를 들어 보았다. 다른 지역과 비슷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출향인들을 위한 배려가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재부향우회가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요즘 새로운 고민에 빠져 있다. 바로 재부향우회의 고령화이다. 향우회를 이끌어갈 젊은 층이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별(읍면동)로 젊은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지만 예전처럼 고향사랑을 생각하는 젊은 층이 적어 회원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역대회장을 비롯한 원로들의 고향사랑이 남달라 지금도 향우회 일이라면 고령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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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1년 한약장수축제에 재부향우회원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한 회원을 응원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슬로건, 하나된 영천 새로운 출발
제28차 재부향우회의 슬로건은 ‘하나된 영천 새로운 출발’이다.
이제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새로운 출발점에 서겠다는 의미를 두고 있다.
재부향우회 회장단을 만나기 위해 지난달 24일 폭우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향했다.
처음 만나는 자리라 어색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김영식 사무국장이 만날 장소 입구에서 기다리며 환대하여 고향사람이 좋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갑작스런 폭우로 회사일정이 바뀌어 주수호 회장이 늦었지만 조익현 부회장(화북)과 김영식 사무국장(금호)에게 고향소식을 전하며 향우회 소식도 들었다.
주수호 회장은 “고향을 떠난지 30년이 지났지만 항상 마음속에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 고향이 발전해야만 향인들도 행복하고 가슴 뿌듯하다.”며 “향우회에서도 고향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며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회장은 또 “향우회에서 하는 일은 한계가 있다. 지금처럼 고향의 신문과 행정기관에서 방안을 제시하면 서로 협조할 수 있고 왕래를 통해 정을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익현 부회장은 “영천은 하나라는 끈끈한 정으로 맺어 향우회가 운영되고 있다. 타향살이의 힘들고 외로움 속에서도 영천인으로 하나 되어 서로 손 맞잡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야만 한다.”며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화합의 크기를 키워 나아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식 사무국장은 “영천과 각 향우회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는 향우회가 먼저 단합이 되어야 한다. 재부향우회를 비롯해 재경, 재구미, 재울산, 재인천 등 모든 향우회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화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부향우회는 현재 회원 500여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인재양성과 화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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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난 5월 회장단 이·취임식 모습(우측이 주수호 신임회장 좌측이 김부용 이임회장). | | ⓒ 영천시민뉴스 | |
본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금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장칠원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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