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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맛과 멋’이 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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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장수축제 과일축제 골벌예술제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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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3일(목) 10:4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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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의 대표축제 3개가 동시에 열린다.
10회째를 맞는 영천한약장수축제를 중심으로 제11회 영천과일축제와 2012 문화예술제가 동시에 열려 영천의 ‘맛과 멋’ 그리고 문화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오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금호강생태하천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와 행사는 통합개최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통해 영천의 이미지와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시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 외래방문객에게는 비상하는 스타영천을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방문객은 30만명이 목표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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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시된 한약재를 보기위해 남녀노소 모두가 길거리로 나섰다. | | ⓒ 영천시민뉴스 | |
◆한약축제 건강 체험행사 ‘가득’
‘품격높은 건강, 웰빙여행! 과일의 고장, 한방특구 영천에서!’란 주제로 열리는 제10회 영천한약장수축제는 한방특구로 지정된 영천시의 다양한 한방자원 인프라를 소개하고 한방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한약축제 때마다 큰 인기를 모았던 한방명의관에는 대구한의대와 영천시한의사회에서 합동으로 한방진료와 건강장수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강 100세 힐링센터 주제관에서는 대구한의대 포항한방병원에서 각종 건강진단과 체험으로 정확한 체질을 알고 내 몸에 맞는 음식 약제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 보약특판관에는 십전대보탕 등 자기체질에 맞는 보약을 시중가격 보다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산삼배양근 특별관’에서는 산삼 배양근 가공물을 체험시식도 가능하다. 한방김치와 한방계란 특판관 등이 확대 운영되고 한방족욕 체험이 가능하다. 포은 효자탕 체험관에서는 영천이 낳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사상을 본받기 위한 효자탕 달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동국대학교 한의과 대학에서는 건강100세 장수 비법 강좌가 영천문화원 강당에서 있으며, 보현산 약초이야기 강좌도 2일간 야외 특설무대에서 하게 된다.
이밖에 읍면동을 대표하는 장수어르신 16명에게 건강100세 기원 보약증정과 한약재를 이용한 천연염색으로 제작한 의상패션쇼 등이 준비돼 장수와 천연염색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각인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한방관련업체 현황을 보면 한약재시장 158(도매 39·약초119), 탕제원 72, 한방진료기관 30(병의원 21·한약방9), 제약회사 17, 한방식품제조업 26개소에 이른다.
한약축제 담당자는 “시민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면서 “축제기간 저렴하게 보약과 과일을 구입할 수 있어 추석 대목장을 볼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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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글로벌 시대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들도 축제장을 방문했다. | | ⓒ 영천시민뉴스 | |
◆과일축제 부활… 30% 할인특판
2년간 개최하지 않았던 영천과일축제가 올해 새로 부활했다. 지역의 고품질 과일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오는 9월 30일 오후 7시 금호강생태하천공원 음악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영천과일축제가 개최된다.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뽑는 포도아가씨 선발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명이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미를 겨룬다. ‘과일 주제관’에서는 영천과일과 영천와인 가공품 전시하고 과일요리 시식으로 볼거리와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대도시 소비자를 위한 특판행사로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시내 주요 관문 8개소에 ‘과일 특판관’을 운영 하면서 방문객의 만족을 높이고 과일 천국의 이미지를 심어준다.
와인 홍보관에서는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음행사와 함께 시중가격보다 30%싸게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 우수농산물을 발굴하고 포상하며 선의의 경쟁유도로 우수 농산물 생산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영천과일 품평회를 개최한다.
포도는 지난 2009년 상품의 품질과 특성 등이 우수해 원산지의 이름을 상표권으로 인정해 주는 제도인 지리적표시제 제53호로 등록돼 있다. 영천와인학교 건립, 와이너리 17개소 조성·육성, 와인제조·소믈리에 교육·와인인재 육성, 와인투어 운영 등으로 영천의 포도와 와인을 대내외 널리 알리면서 와인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영천와인이 지난해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어 올해는 세계 소믈리에협회 총회에서 공식와인으로 선정되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복숭아는 천도복숭아 계열이 재배면적 760ha로 전국 점유율 60%에 이른다. 매년 4월 중순경에는 희고 붉은 복사꽃이 장관이다. 대창면 구지리에서 열리는 전국복사꽃 촬영대회에는 복사꽃의 매력을 렌즈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에서 1000여명에 가까운 사진작가들이 영천을 찾아오고 있다.
영천시 과일생산 재배면적을 보면 포도 2154ha, 복숭아 1668ha, 사과 800ha, 자두 270ha, 배 177ha, 기타 185ha이다. 포도는 전국 14%, 복숭아는 전국 12%로 각각 1위다.
과일축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 단체가 모두 참여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과일들을 전시 시식 판매를 통해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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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초람 박세호가 퍼포먼스 하는 모습. | | ⓒ 영천시민뉴스 | |
◆문화예술제… 경연전시 ‘풍성’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인 문화예술제가 한약장수축제 행사기간에 열려 수준 높은 문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가장 큰 행사는 전국단위 가요제로 우뚝 선 제17회 왕평가요제다. 오는 23일 2시부터 9시까지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왕평가요제는 ‘황성옛터’를 작곡한 지역 출신 왕평 이응호 선생을 기념하는 가요제로 가수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일 오후 2시부터는 KBS전국노래자랑 현장녹화가 있다. 이밖에 이언화 공연, 시민노래자랑 및 줄다리기 대회, 갈라오페라, 영남아리랑공연이 주무대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30여개 부스에서는 경연 전시 체험행사가 쉼 없이 계속된다.
경연행사로는 전국풍물경연대회·허수아비전·미술실기대회·전국학생음악콩쿨대회·서예실기대회·백일장 등이 열린다. 또 그림사랑회전·사진전·미협회원전·시화전·서예학원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열리고 국악체험·공예체험·천염연색·토기 도예 탈·부채 가면 만들기 부스도 마련돼 있다. 문화예술 담당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보고 즐기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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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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