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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신(神)과 동물 사이에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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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에게 법감정·잣대는 너무도 유연하다
사람이 무서운 사회는 건강한 정체성을 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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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9월 13일(목) 16:4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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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진 동물성은 사고력(思考力)을 갖지만 동물이 가진 동물성은 희망이 없고 가끔씩 괴물로 변하여 갈 곳까지 가고 올 곳까지 오는 것이다.
인간의 탈을 쓰고 괴물로 변하여 인간을 죽이는 사태가 도래했다. 권력과 부의 유영과 인터넷의 범람 속에서 인터넷의 독을 피하지 못한 채 빈과 실업의 그늘에서 나날을 버티다 독버섯으로 서서히 독의 악행을 충전하여 인간이 인간을 분별하지 못하는 괴물로 변하여 인간끼리 공유하는 인성을 찢고 도덕과 철학을 밟아 버렸다.
신(神)이 인간을 만들 때 신과 동물사이에 인간을 만들어 놓으며 신은 무정하게 인간의 뇌속에 광기(狂氣)의 유전자 세포를 소량 넣어 임상실험 한 번 없이 무책임하게 광야에 던져버렸다.
그러면서 그 추악스런 광기의 유전자는 가정교육·사회교육·학교교육의 삼위일체로 잠재울 수 있다고 말하며 그래도 안되면 인간사회에서 영원히 지워버리면 되지 하면서 신은 떠났다.
삶의 존재와 조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할 때 광기의 유전자는 생각을 멈춘 채 뇌속에 도사리고 있다. 어느 날 그 광기는 스프링처럼 무섭게 튀어 나와 짐승으로 돌변하여 사람을 해친다.
인간세상에서 이들을 잠재우려면 애초에 인간이 가진 동물성보다 이들은 동물에 더 가까운 동물이 가진 동물성이므로 광기를 갖고 인간을 해칠 때 미국처럼 중형(30년 이상, 종신형)이나 극형으로 다스림도 가능한 일이 아니겠나. 그들은 스스로 인간과 어울려 살기를 완벽하게 포기한 자들이니까.
사고를 잃은 그들에게 무죄추정원칙이란 규정의 덫과 피해자의 인권이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을 걷어내고 ‘나는 사람이 아닙니다’의 팻말을 목에 걸어 장안을 돌려 피해자 가족들의 분통함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으면 어떨지. 물론 국가인권위원회와 일부 사회단체나 소수의 종교단체 등에서는 반대하겠지.
전자발찌, 약물치료, 신상공개 등의 보조 수단의 제어로는 광인(狂人)들에게 한마디로 아무런 효험을 보거나 진실성 있는 지속의 수면효과가 전무한 상태였다. 더구나 가관인 것은 어린이 성폭행범들에게 피해자와 합의 했다, 전과가 없다, 대학생 또는 청소년이다 등등의 초췌한 이유로 집행유예로 풀어 준 예가 너무 많다. 자기네 딸이 무자비하게 짓밟혀 본 경험이 없는 판단일까.
한 개인의 귀중한 생명을 뺏거나 영혼을 파괴하거나 가정을 찢어버린 동물들에게 법감정과 잣대는 어떻게 그렇게도 유연하나. 국가와 정부는 지금까지 기본적인 직무를 다 수행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국민의 행복은 두고라도 안전과 생명은 위협받지 않아야 하는데 잠자는 어린이를 이불째 들고 나가 성폭행이 이루어진 국가로 국민소득 1000불 미만의 지구상 수많은 나라에서 이 사실을 듣고 웃는다 해도 우리는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고 소를 잃은 후라도 다음을 위하여 외양간을 처음부터 점검하고 철저히 보수하는게 맞다.
천재지변도 이제 믿을 수 없다. 예상통로를 지나다 더워진 바다위를 지나면 열을 받아 바람과 비를 묶어 막강한 힘을 다져 인간세상을 위협한다. 그렇게 무서운 태풍이 우리곁으로 와도 짐승같은 인간을 빼내어 잡아가지를 못하고 오히려 순박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애궂은 농민과 다 익힌 과일만 죽이려 한다.
믿을 곳은 정부와 사법권 뿐이다. 국회는 너무 바쁘고 자격미달자가 섞여 있어 믿지 못하니까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공권력을 총체적으로 동원하는 진정성을 보이고 사법권은 그들에게 두 번 다시 집행유예를 내려 개과천선을 기다리는 모험을 하다 실패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쌓고 스트레스 지수를 높이는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고 국민의 이름으로 말씀드리고 싶다.
국가와 정치권은 거대담론(巨大談論)에 우선하라 그리고 여기에 맞는 가시적이고 거시적인 피부로 느끼는 사고의 틀을 짜라. 그러면 당신네 정당을 국민들은 지지할 것이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동산엔 치안이 최우선이다. 사람들이 무섭거나 어린이와 여성들이 건장한 남자들이 무섭게 보이는 사회엔 건강한 정체성을 잃은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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