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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순리를 보란듯이 인간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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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공의 전문적 향기가 등천함이 그들의 주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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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4일(수) 11:1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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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권보다는 묵은 힘있는 권력이 전에보다 더 민주화가 진전되었는지 오만 방자하게 위세를 떨치고 있다. 사회의 존립은 이성과 균형이 아닐까 지금 사회 저변의 곳곳에서 민주화의 꽃인 자유발언에 취하였다. 후학양성과 학문연구에 몰두해야 할 대학교수가 막말로 너무 자유를 만끽한다.
개인의 편향된 시각으로 거침없이 뱉어내는 말이 한계수위가 넘었다. 한 사람의 대선후보자를 대선 후보에서 청와대 스타일로 보지 않고 여자란 저울대에 얹어 자기 주관으로 몰고가 얕은 지식으로 상대를 매도하고 부정한다.
그런 사고로는 지식인이 될 수 없다. 대선 후보자들의 캠프에서 필요에 의해 많은 교수들을 스카웃하여 모셔간다.
중요부분에 앉아 정책과 전략을 짜고 충분한 몸값을 함에는 어느 누가 이의를 제기할 필요가 없다.
변방의 케이블 채널에서 대학교수랍시고 거침없이 쏟아내어 상대를 불편하게 하고 뱉아낸 말이 일파만파가 되어 본인에게 돌아가면 우회적으로 변명하기에 급급한 비겁함을 얼굴 붉힘 없이 미장하는 한국사회의 일부 교수들과 정가에 편승하고 싶은 유전자가 발작하여 주체 못하는 교수들이 있다면 당신들의 언어자유를 외치기보다 학자의 올곧음과 학문의 위용으로 사회를 압도하라고 주문하고 싶다.
국민들이 안쓰러운 마음을 놓지 않고 있음은 국민들이야 말로 진정한 국가의 군주요 주권행사의 주체자요 국가의 운영자이며 주인이다. 국민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한다.
군에서는 소위부터는 장교로 분류한다. 국가의 간성이다. 대한민국의 장교는 세계속의 장교로 키워낸다. 또한 세계적 장교속에는 세계속의 신사가 되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면 대한민국 대학교의 교수는 세계속 대학교의 교수가 되어야 함은 자명한 이치이다.
예쁘고 발랄하며 태권도를 하고 건강미가 넘쳐보이는 강남쪽 여인이 물론 좋다. 그러나 많은 남정네들은 옛날 고려시대부터 건강미를 감춘 청순가련형의 지적인 동백아가씨형의 여성에게 고가의 점수를 부여한다. 그 여인의 수줍음속엔 감성을 조절할 줄 아는 여성적 정서가 가득 베어 있음이다.
감성의 철학은 동물세계에서도 있긴하나 이것은 오직 배고픔과 구애의 조건이 형성될 때 동물적 본능의 감성뿐이다.
그러나 인간의 감성철학속에는 한 마디의 감성적 언어로 천 냥 빚을 갚음은 삼국시대 이후 지금까지 인간사회를 함께 존립해 왔다. 대선구도의 한증막이 자기네들끼리만 뜨거움을 느낌도 국민적 감성과 감동을 얻지 못함이다. 대통령 가려내기이지 후보간에 또는 위성파 채널을 통하여 여자 깍아내리거나 때리기의 수준 이하로는 전체 남자의 체면을 도매값으로 깍아 내리는 추태밖에 안된다.
호주제 폐지속에 양성평등 정책위에 오히려 여성우위가 보이는 현실앞에 젊은 교수의 거침없는 말씨는 큰 반칙이다. 생물학적으로 봤을 때 생식기란 발언, 그 교수 자기 어머니·부인·딸들도 모두 여자다. 집에서도 그런 형편없는 언사를 사용하는지 교수사회의 품성에 금이 가지 않을련지.
머리가 가지런히 정돈되지 않아도 두꺼운 돋보기 너머로 학문의 진수가 콸콸 흘러 자기 전공의 전문적 향기가 등천함이 그들의 주업이 아닐까. 염불보다 잿밥에 신경쓰는 일부 지식인들 자기 전공과목 외엔 남의 밥그릇에 함부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자기 득 쌓기와 수준높은 교양이 아닐까.
우주 만물의 이치는 순리이다. 순리를 터득하기 위하여 교육의 장(場)에서는 사사(事事)교육 건건(件件)교육의 중요성을 경험교육과 생활철학으로 인간됨의 자양분으로 다루어 왔다. 여기에 순리를 물 흐르듯 하라고 가르쳤다.
나무가 자기 몸에 달린 잎을 낙엽으로 물들여 떨어지지 않으면 나무도 잎도 활엽수는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모두 죽음을 알고 순리에 따른 것이다.
본능 보존을 위하여 활엽수는 자기 피붙이(잎)를 물들여 떨쳐내고 나무는 빈몸으로 겨울을 이겨내는 순리를 보란듯이 인간앞에 연출하는 것이다. 북편에서 추위를 이긴 나무는 다음해 봄엔 더 샛노란 연두의 잎을 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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