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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졸업생 모셔라
정원미달 유치경쟁
2012년 11월 21일(수) 10:59 [영천시민신문]
 
2013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턱없이 부족해 각 학교마다 신입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매년 남학생들은 학생수가 남았지만 올해는 여학생과 더불어 남학생도 신입생이 부족해 미달사태가 발생할 전망이다.
지역의 특성화 고등학교는 전체 3곳(전자고, 영천상업고등학교, 금호공고)으로 11월1일 정원 230명이 다 찼으며 절반 가까이가 인근 도시 학생들이 입학과정을 밟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의 중3 졸업예정자들이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중3 졸업예정자는 남학생 494명, 여학생 461명으로 전체 955명이고 고교 신입생 정원수는 1070명으로 졸업예정자보다 신입생 정원수가 많아 미달이 예고된 상태이다.
그나마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외부 학생들이 영입하여 정원을 채울 가능성이 보였지만 현재 지역의 중3학생 가운데 인근도시로 유출될 전망이라 미달이 불가피하게 느껴진다.
현재 중2학생수는 928명(남-468명, 여-460명), 중1 학생수는 869명(남-456명, 여-413명)으로 이런 상황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악화되며 현재 초등학교 4학년은 650여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는 “학생수 감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기존의 학생들이 외부로 이탈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고등학교때 유출은 거의 없으며 보통 중학교 때와 빠르면 초등학교부터 외부로 빠져나간다.”고 설명했다.
다른 교사는 “인재양성을 위한 행정기관의 노력이 늦은 편이다. 고등학교보다 중학생 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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