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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철학을
정당마다 정책, 신념, 정치철학 거리멀어
2008년 03월 31일(월) 15:43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국가 및 정치에 관한 최고이념을 연구하고 정치의 본질 가치 방법 따위를 논하는 일이 정치철학의 사전적 의미이다. 개인은 누구라도 국가라는 집단에 속해 있다는 생각과 나는 국가의 구성원이며 주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여기서 우리라는 개념은 국민의 결집된 힘이다. 지금 국민들의 힘을 의식하지 못한 체 정치하는 사람들, 정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행태들과 공천의 결과가 매끄럽지 못했다. 공천의 후유증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은 적이 되어 깔아 뭉개어야만 내가 산다는 생각밖에 없어 보이는 것이 그들의 가치관임을 국민들은 직시하고 있다.
정당마다 정책과 신념과 정치철학은 먼 곳에 있다. 급기야는 양심마저 팽개치고 공천파동은 파벌과 권력투쟁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정치의 총체적 공천전쟁의 현장을 국민들이 보는 앞에 양산하였다.
원하는 정당을 지지하다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억울할 것이며 본인의 탈락이유가 석연치 않아 의심하며 어떻게 하겠다고 벼르고 또 살아서 돌아오라는 모선의 간절함도 있었다.
공천후의 내홍(內訌)을 보면 당의 구심점과 예비후보자들의 공통분모의 변은 우선 정치적 품위가 없고 사리(私利)에만 집중한 듯 하다. 정치란 넓은 의미의 틀에서 통치와 관계된 유용성과 정의의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하는 측면이 보여야 하고 이성 중심적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들의 정치적 철학 논리로는 국민 전체의 논리를 합일할 수는 없다.
토마스 홉스의 정치철학은 근대 민주주의의 이론적 기초였던 사회계약설에 근거하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인간은 밀림의 야수와 같이 행동하는 습성이 있고 동료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되는 신뢰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경쟁은 인간들을 폭력으로 내몰고 타인에 대한 불신은 자기 방어를 위한 책략을 요구하며 명예욕은 미묘한 외교적인 전술을 필요로 한다고 했다.
여의도 입성의 지름길을 동쪽에서는 갑당의 공천이 서쪽에서는 을당의 공천이 꼭 필요함을 이미 이나라의 국민들은 기히 알고있는 사실이다.
지역에 따라서 공천은 곧 당선이다 라는 등식의 혼령이 살아있는 한 이나라는 정치후진성을 면할 길이 요원하며 갈수록 지식인 사회의 선거와 투표의 거리감은 멀어질 수 밖에 없다.
선거를 국민적 대행사로 묶어 모든 국민의 참정권 행사는 자유이기 이전에 의무이며 재미난 곳이 있어 스스로 참여할 수 있기를 정치인과 입후보자들은 투표 전날까지 정정당당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쇼를 연출하여야 한다.
내가 살아야 한다는 명제 아래 무조건적 상대를 물고 늘어지는 행태는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며 심판의 결과도 그렇고 그러할 것이다.
정치를 행하기 전에 정치철학과 법철학이 있고 정치윤리와 인간철학이 있다.
공자는 인간의 자각과 자율성을 강조하였고 남과 나 사이의 관계를 통해 모든 사람이 함께 공생하는 보편적 인간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가르침을 내어 놓았다.
우리의 육체가 의복에 싸여있 듯 정신 또한 허위에 싸여 있어도 다른 사람이 거짓말을 할 때 가혹하게 비난하는 것처럼 자신의 거짓말에 대하여 너그러워지는 이기적인 속성을 던지고 자신에 대하여도 가혹한 판단이 서면 백전백승이 눈앞에 있고 확실한 정치철학이 있으면 지역구의 주민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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