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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습해·동해로 수확량 감소
신녕 청통 피해농가 발생
2013년 03월 18일(월) 14:47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지역최고의 농작물인 마늘과 양파가 부분적으로 습해와 동해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비가 많아 농작물에 피해가 있다. 특히 마늘은 11월 파종하여 동절기를 지나 6월에 수확하는 작물이라 겨울철 날씨에 작황이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정확한 통계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마늘 주산지인 신녕면과 청통면은 마늘이 지난 겨울 추운 날씨와 눈비가 많아 부분적으로 동해와 습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신녕면의 한 마늘농가는 “지난 겨울 혹한의 날씨로 마늘 작황이 예전보다 못하다. 피해가 많은 농가는 절반 가까이 마늘이 죽었다.”며 “앞으로도 이상 기온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마늘농가는 “동해와 함께 습기가 많아 마늘뿌리가 떠 버리는 경우고 많다. 고랑을 만들어 배수를 했지만 눈비가 많아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청통면의 마늘농가는 “청통면 전체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30%정도는 피해를 입은 것 같다. 재해는 아니지만 동해와 습기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방법이 어렵다.”며 “올해 지역의 마늘은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아직 동해로 인해 피해를 파악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신녕면 관계자는 “피해가 있는지 마늘농가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 동해보다 습기로 인한 피해가 많다.”며 “습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밀식을 지향하고 고랑관리를 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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