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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죄사함 속에 거듭 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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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자성과 기도로 사하고 구원의 영적인 햇살은 교회 울타리 밖으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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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5일(월) 16:3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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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신임 교황의 메시지는 인간 철학을 삽입한 현대 종교가 고민하는 엷은 믿음을 강조한 서민층 대화체의 소박한 첫번째 집전 미사의 강론 핵심이며 종교지도자들은 공통으로 인지하여하 할 대제이다. 오늘날 세계 3대 종교속 종교인이 점점 줄어듬에 대한 책임론을 느껴야 함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참의 신앙을 고백하지 않는다면 그냥 하나의 비정부단체에 지나지 않으며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다 해도 그리스도의 사제가 되는 교회가 아니라고 덧붙이며 동참함 추기경들에게 복음을 실천하며 종교가 가난해도 현실의 유물론을 멀리 하라는 주문도 했다. 즉 교회가 원래의 모습과 색깔을 보존할 것을 강조한 것이다. 신앙심을 각인하지 않고 십자가를 목에 건다는 것은 한 낱 세속적인 인간과 다를바 없으며 추기경들에겐 주교일 수 있고 신부일 수 있지만 마음 속 깊은 신앙이 없다면 결국 주님의 제자가 아니라고 했다.
새 교황의 즉위명이 프란치스코를 선택함은 오늘날 교회가 도시화 선진화 부유화와 비만은 아니라는 부정적 시선과 청빈과 겸손으로 헐벗고 굶주린 병든 이들을 안고 치유한다는 13세기 성자(聖者) 프란치스코의 정신을 수혈하자는 뜻이다.
가톨릭이 서구사회에서 비만해지면서 사제들의 신심은 전 세계 12억 가톨릭 신자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사표가 되지 못하는 행태가 많았다. 가톨릭의 성스러움과 위대함이 어떻게 세태의 변화와 함께 발을 맞추느냐 하면서도 종교의 위대함으로 시대 변화의 옷을 바꿔 입어야 함이다.
새 교황은 평소 교회는 본연의 교회임무인 영적인 임무에 집중해야 함을 늘 고뇌하였으며 바티칸이 제3세계 출신을 선택한 핵심도 곧 교회자체의 과감한 변화와 개혁의 필요성을 감지한 것이 표현화된 사실이다. 종교 쇄신은 일반 평신도 사회에서는 벌써부터 묵은 숙제로 갈구하였고 좁은 뜻의 쇄신은 교회 쇄신으로 보면 되지 않겠나.
종교의 옷은 청빈과 겸손과 사랑과 자비속에 나를 내려놓고 비운 후 베품의 세계이다. 이는 영적으로만 아니고 몸으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하라 했다. 명작외화 ‘벤허’와 ‘십계’에서 영화이긴 해도 세계인의 감동을 자아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위대한 영적세계의 기적이었다. 예수는 이념을 말씀한 사실이 없다. 빈부를 말씀한 사실도 없다. 낮은 곳을 임하고 헐벗고 굶주린 자를 사랑하라고 주문하셨다.
사회와 정치 경제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방황하거나 가진자의 힘과 빈자의 나약함이 불규칙하다고 해도 종교는 퇴색함 없이 제자리를 가장 정도(正道)에서 지켜주어야 한다. 국가 사회가 과도기와 외침을 받아 몹시 흔들려도 종교는 그들까지 보듬켜 안고 낮은 목소리로 그들을 달래고 교화하여야 하는 성스러움의 임무가 있다.
정도에서 가난함을 떳떳하게 생각하고 정치 경제의 비만과 동맥경화를 꾸짖고 화해와 사랑과 베품의 다이어트를 주지시켜 각을 세워 살아가는 사회 속 거친 숨소리의 세속인들을 종교의 부드러움과 사랑으로 치유하여야 하는 종교적 숭고함 이상의 가치를 빛과 소금이 되어 함께 비빔하여야 한다.
지구란 동네위에 12억 가톨릭 교회의 신자를 위해 성모마리아가 기도하는 영원한 생명력과 영원 불멸의 신앙심이 깊게 각인될 때 ‘종교의 위대함이 아 이러한 것이었나’를 비종교인도 함께 감명 받을 수 있게 죄사함속에 거듭남을 보여 주는 빛과 소금의 사표가 되어야 한다.
부활절의 의미속에 작금의 황폐해진 물질만능의 인간사도 종교가 가진 영적 치유에 종교지도자들이 선도할 책임이 있다. 청빈과 소통의 철학을 실천하면서 행동으로 소탈한 종교인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의 기본 이하인 삶의 존재에 새로움의 가치도 불어 넣어야 한다.
변화와 개혁의 도전속에 가톨릭 내부의 문제는 자성과 기도로 사하고 구원의 영적인 햇살은 교회 울타리 밖으로 전파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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