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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북한이 핵을 사랑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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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세습 억압 견딘 주민은 관심없다
미국이 달랠수 밖에 없음을 읽고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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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4월 29일(월) 16:4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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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와해되고 동독이 서독안으로 흡수통일되면서 북한은 과거와 다른 세계화 속에서 ‘지구는 하나다’ ‘지구는 공동체다’라는 의미를 심각하게 인지하면서 겉으로는 아닌 척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거머쥔 채 주목받는 국가 이란, 시리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친구로 외롭지 않으려는 몸짓으로 히든카드 핵무기를 담보로 미국,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의 수위를 시시각각 측정하는 기로에 왔다.
중국이 빠른 개방의 문을 열면서 과거의 중화대국의 느림보가 아니며 비단 팔아 모은 돈을 명월이에게 털어 넣는 왕서방이 아니고 현대판의 발빠른 왕서방이 되어 북한과의 오랜시간 동맹 관계를 의식하지 않고 거함다운 면모와 열린 세계속으로 쉼호흡을 크게 한 후 세계속의 자본주의 국가와 손을 잡으며 인도를 위시하여 아프리카 여러국가에 중국의 힘을 선점한 후 수혈하며 북한에겐 어제까지의 혈맹이라 해도 세계화속에 변하지 않는 정치의 틀로는 깨어질 수 있음도 시사했다.
작금의 북한은 그 어느때보다 외로움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협박을 촉매로 강도를 높여 핵을 앞세워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어 대목을 크게 노리는 순간 우리와도 친구가 되자는 주장을 담은 속셈을 보이고 있다.
내부 온도가 높아진 북한은 지금 바쁘다. 3세대를 이어온 왕조시대의 체제를 북한 주민들은 이제 관심이 없다. 그리고 국가도 핵도 국가에 대한 애정도 이미 싸늘하게 식어 고형화되었다. 그들은 우선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은 마음 외엔 아무것도 없다. 오랜 세습과 억압의 무게를 견뎌온 주민들 누가 최고 지도자가 되든 핵이 어떻든 관심없다. 그들의 배고픔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관심사다.
미국의 과학 우주 기술 특히 전쟁군사 기술은 한마디로 신도 놀란 예술적 경지다. 이미 70년대 초 미국은 구 소련이 보유한 핵을 우주공간에서 모두 녹일 수 있는 힘과 기술과 금력을 확보했다. 그러나 미국은 지구의 자유 민주 국가들을 수호하려는 의지로 힘을 축적하기만 했다.
주민들이 배부른 돼지가 되고싶어 함을 북한지도부 층은 알고 있다. 그러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핵을 개발하여 핵보유 국가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싶음의 미련때문에 열 번 이야기해도 핵을 지닌 북한을 미국이 달랠 수 있는 곳까지 가며 달래는 길밖에 없음을 북한은 읽고 최대한 이용하며 수위를 측정한다.
전쟁의 무서움과 결과는 파괴와 죽음뿐이다. 확실한 명제의 논리를 나이어린 김정은이 과연 모르고 있을까. 핵무기와 탄도미사일로 무장하고 미국,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중국과 러시아까지 우리를 깔보지 말라는 속셈으로 우리의 몸값을 크게 좀 후하게 지불해 보라는 뜻도 배어 있다.
북한을 위하여 세계화에 눈을 뜬 중국이 피를 흘리지 않을 것이다. 미국과 한국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3대에 걸쳐 북한 주민들의 배를 굶기고 내일은 배가 부를 것이라고 선동한 북한 수뇌부도 한계에 왔다. 생명을 걸고 탈북하는 북한 주민들 왜 자기의 조국을 버리고 오겠나. 북한은 핵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 핵개발 때문에 너무 긴 시간과 돈을 투자했다. 주민들의 원성과 배고픔도 더이상 억압할 수 없다. 내부 폭발온도도 벌써 빨간색 금에 도달했다.
만약에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미국과 한국은 북한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겠느냐고 묻는다. 천문학적 숫자의 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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