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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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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입장상 족집게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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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0일(월) 14:4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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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육회 입장상 족집게 예측
● …도체육회에서 입장상 후보를 족집게처럼 정확히 예측.
입장상을 각 도시마다 나눠 먹기식으로 하는 것은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에서 개회식 입장식 직후 도체육회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영주 경주 영천 3곳의 입장식이 단연 돋보인다. 이들이 1·2·3위를 두고 경합을 벌일 것 같다”고 이구동성. 결과는 영주 경주 영천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
영천시는 세계적 항공기 제작업체인 보인사의 영천투자로 첨단 항공산업의 도시임을 홍보하기 위해 초대형 비행기 모형을 앞세우고 등장. 특히 영천경마공원 건설을 홍보하기 위해 입장식에 참가한 200명이 본부석 앞에서 말춤을 추며 영천을 홍보해 큰 박수.
개최지서 임원만찬 없어 궁금
● …수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선수임원 만찬이 없어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 매년 도민체전 개최지에서 시장만찬을 열고 임원들을 격려하는 것이 관례. 개최지인 김천시에는 숙소가 부족해 영천시선수단의 대부분이 구미시에 숙소를 마련.
이로 인해 개회식이 끝나고 숙소로 이동하려면 시간이 너무 늦어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만찬을 사전에 개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민체전결단식을 겸해 만찬을 마련.
주전부상 선수구성에 차질
● …수영종목 주전선수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전력에 차질이 발생.
학생부에 출전한 남녀 각 1명이 맹장염과 부상으로 경기에 불참하자 선수구성에 문제점이 발생. 통상 주전선수 1명이 2개 세부종목에 출전하는데 남녀 각 1명이 전력에서 빠져 6개 세부종목에 출전하지 못해 전체 성적이 하락. 여기에다 5위와 6위의 점수가 동점이었고 메달수 집계에서 뒤져 영천이 6위로 결정.
김영운 수영연맹장은 “6등까지 떨어지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차근차근 준비해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자. 옛날 1등만 하던 영광을 다시 재현해 보자”고 선수들에 당부.
공무원 입장식 일사분란
● …시 공무원들이 입장식에서 일사불란하게 적극적으로 움직여 칭찬이 자자.
비행기의 길이가 8m에 달해 입장하는 직문으로 들어가기 불가능한 상황. 바깥에서 공기를 일부 빼낸 다음 날개를 접어 직문을 통과한 후 이동하면서 다시 바람을 넣자 비행기 날개가 활짝 펴지면서 입장. 이 과정에서 새마을과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절묘한 타이밍으로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
비행기 모형은 시민체전에서 사용한 것으로 도민체전 입장식에 한 번 더 활용해 예산을 절감.
줄줄이 10위 한때 긴장
● …필드 농구 인라인롤러 테니스 등이 10위가 예상되고 첫 대결에서 일반부와 고등부가 나란히 패한 축구, 씨름 배드민턴 볼링 등의 성적이 하위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자 한때 긴장.
이에 따라 시체육회는 영천과 하위권에서 종합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주시 문경시에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특별주문. 배구 남자일반부가 문경시를 이기자 희색인 반면 축구 고등부가 문경시에 패하자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 체육회임원들은 “최소한 꼴찌는 하지 않아야 한다.”며 “상주 문경시를 이기면 종합순위 상승효과가 훨씬 더 크다”며 파이팅을 주문하고 상주 문경시와의 대결에 각별히 관심.
태권도 영천의 자존심인데
● … 태권도 종목이 포항시에 말려 2위를 기록하자 영천의 자존심이 무너졌다며 안타까움을 표시.
영천에는 유일하게 남자 고등부와 일반부, 여자부에 모두 팀이 있는 종목은 태권도 유일. 영천고에 태권도부가 있고 남녀 시청시업팀을 운영 중. 하지만 최근 예산문제 등으로 시청 실업팀 여자선수 숫자를 줄이면서 1위 수성이 불안한 상황.
태권도협회 관계자는 “태권도 선수등록을 하려면 단증이 있어야 가능하다. 해당체급에 선수등록을 안하면 0점이다.”며 “올해부터 여자부가 8체급으로 늘었는데 시청팀은 오히려 체급별 선수를 줄었다”고 아쉬움을 표출.
축구협회의 아쉬움
● … 영천시 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체전 2일째인 11일 김천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아쉽게 최강 포항을 만나 3대1로 패배하고 귀환. 협회는 대회 두 달 전부터 역대 최고의 선수 멤버를 구성하고 경주의 K3프로 까지 넘보는 전략을 세웠으나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쉬움. 지난 대회 영천에 패배해 수모를 당한 포항 축구팀은 영천타도와 체전우승을 노리고 모든 선수를 20대 선수로 선발해 이를 악물고 이번 대회 최종 우승.
한편 영천시 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대회 때마다 선수를 급조해 맞춘 발 치고는 포항을 상대로 선전했다. 벼락치기 시험공부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며 한숨.
항공기와 말의 도시 각인
● … 이번 대회 영천시는 가장먼저 대형 항공기 조형물을 앞세워 입장해 관중들의 이목집중.
시는 영천경마공원 유치확정에 뒤이어 미국 보잉사의 영천 항공전자장비 MRO(유지 보수 정비)센터 설립 확정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영천을 명실상부한 말과 항공기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300만 경북도민에게 각인.
이날 체전 팀은 입장식 출입문이 비행기의 폭(8m)보다 좁아 이동하면서 대형 비행기 조형물을 접었다 폈다 를 반복하며 입장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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