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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은 지금… 아파트 주택 건립 붐
공급 계획물량 5000세대
2013년 05월 27일(월) 16:04 [영천시민신문]
 
건설업체들이 앞 다퉈 대규모 아파트건립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의 각종 주택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공급계획물량이 5000세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영천에 아파트 공급물량이 넘쳐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부동산시장에도 적잖은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건립승인 줄줄이 신청 중
현재 주택사업승인 허가를 받아 건립하는 대규모 아파트의 경우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추진되고 있는 곳은 3개 지구 1873세대에 이른다. DS건설에서 망정동 창신아파트 뒤편에 건립중인 아이존빌 852세대는 내년 입주가 시작된다. 선원건설은 봉동 인근 영천일반산업단지 앞 가와인 473세대에 대한 분양에 들어갔다. LH공사는 문내동 중앙초등 동편 건립예정부지에 대한 보상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이들 3곳의 공급물량이 1873세대에 이른다. 여기에다 최근 아파트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 2~3곳이다. 한길홀딩스에서 조교동 조교삼거리 동쪽 인근에 510세대 아파트건립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인터불고건설에서 망정동 창신아파트 뒤편 아이존빌 옆에 5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설계 중에 있다. 또 망정동 포은초등 북쪽 옛 담배공장부지에 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건립을 위해 도시계획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금호읍 신월리 옛 성광화섬 부지에도 경마공원 개장에 맞춰 언제든지 아파트건립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시청 주택담당 관계자는 “아파트 건립과 관련해 전화문의가 잦다”면서 “현재로선 아파트입주자 수요가 없을지 모르지만 보잉사의 영천투자와 경마공원 조성 등 영천에 대형이슈가 많아 미리 준비한다는 차원인 것 같다. 수요가 늘고 난 후에 (아파트건립을) 시작하면 그때는 늦다는 의미다.”고 설명했다.

◇ 공동·단독주택 건립 증가
주택사업승인 없이 일반건축허가로 건립이 가능한 공동주택(아파트·다세대 연립)과 단독주택(다가구 원룸)의 건립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주택의 최근 3년간 허가현황을 보면 매년 증가세가 뚜렷하다. 2011년 아파트 60·연립 70·다가구 707세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아파트 70·연립 102·다가구 911세대로 250세대가 증가했다. 올해(3월 현재)에는 아파트 16·연립 92·단독 91세대에 대한 건립허가가 났다. 현재 시공 중인 건축물은 아파트 114세대, 다세대 209세대, 단독주택 769세대 등 1092세대에 달한다. 전원주택은 22개소에 203동에 이른다. 특히 서부동 영천성당 맞은편에서 분양에 들어간 윤창미가아파트(53세대)는 당장 입주가 가능하다. 또 포은초등 인근 우원리더스(148세대)는 공사진척도가 90%선에 달해 법률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단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청 건축민원담당 관계자는 “분양할 자신이 있기 때문에 주택을 짓는 것 같다. 지어두면 빈곳 없이 입주를 한다.”며 “아파트가 많이 생기면 인구유입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 지역부동산 업계에서는 “인구대비 (건립)계획 중인 아파트와 주택의 물량이 너무 많다”면서 “수요대비 물량이 더 많으면 대규모 아파트건립을 통해 개발해야하는 야사동 택지개발지구나 완산동 옛 공병대부지의 개발은 점점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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