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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개표장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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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는 뒷전, 뒷정리만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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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4월 14일(월) 16:4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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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선거 개표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개표장관계자들이 개표장 뒷정리에만 매달려 눈총을 받았다.
18대 총선을 치른 지난 9일 새벽 12시경 개표장인 영천체육관에는 심사․집계부에서 한창 집계를 하고 선거관리위원장이 지역별 정당투표율을 발표하고 있었지만 선관위 종사원과 관계자들은 개표보다 뒷정리에만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 조 모씨는 "개표장은 처음 와 보는데 너무한 느낌이다. 아무리 박빙의 승부가 없더라도 개표는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심사․집계부만 제외하고 나머지를 다 치운 뒤 옆에 서서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보기에 안 좋다."고 말했다.
영천시선관위 관계자는 "개표 도중 주변을 정리한 것은 1시에 계획된 당선증교부식 때문이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해명한 뒤 "개표장종사원은 일비 4만 원이며 12시가 넘으면 8만 원을 지급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12시 30분이 넘자 선거관리위원장이 청통면 정당투표율 발표를 마지막으로 18대 총선 개표상황이 끝났다며 쑥스러운 듯 웃으면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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