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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고속도로 공사 지역 기업체 ‘왕따’
타지 업체장비 투입조짐
2013년 06월 17일(월) 15:33 [영천시민신문]
 
영천~상주 고속도로 공사에 지역 업체를 참여시켜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해당 노선에 대한 보상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구간에서 타 지역의 업체와 장비가 대거 투입될 조짐을 보이자 영천업체들이 바짝 진장하고 있다.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는 93.958㎞로 10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영천지역은 7공구(군위 부계~신녕면 가천리 9.8㎞) 경남기업(주), 8공구(신녕 가천리~화산면 가상리 10㎞) (주)대우건설, 9공구(화산면 가상리~영천시 언하동 9.299㎞) 두산건설(주), 10공구(영천시 언하동~북안면 임포리 9.36㎞) 대림산업(주)에서 맡아 시공한다. 영천구간은 36.3㎞로 전체구간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타 지역 업체에서 이번 민자 고속도로 공사를 독식할 것이란 소문이 파다하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정기택 의원은 “침체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반드시 영천업체와 장비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건설과 도로담당 관계자는 “현재 문화재 시굴조사 중이며 토지 등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가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보상금은 국비로 부산지방국도관리청에서 지급하지만 공사는 민자 회사에서 시행한다. 지역의 공사현장에 지역 장비와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보겠다.”고 말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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