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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대중적 질투에서 벗어나거라
부자와 빈자 사이 질투 갈등 양극화
소득분배로 다양한 사회계층 나눠
2013년 06월 24일(월) 14:42 [영천시민신문]
 
누구는 소주 먹고 누구는 양주 먹고 대중가요의 한 소절이다. 같은 암에 걸려도 상위층에 있는 돈 많은 사람의 생존율이 월등한 통계의 숫자가 나왔다면 평등의 원칙에서 빈자의 불만과 갈등은 커질 수밖에 없다.
사회 계층과 빈부의 차이는 삼국시대도 존재했다. 고려조와 조선조에서는 철저하게 구분되었으며 이미 사회는 여러 개의 층으로 구분되었고 성과 나이에 따라 나타나며 저변에 분류된 개인들이 처해 있는 정서는 불평등에 따른 불만의 표출로 불특정 다수인을 시기하는 신경성 복통 증후군이 되었고 특별히 복 받는 소수인 에게는 대중적 질투가 습관화되어 성숙한 사회라 해도 상대적 질투는 늘 존재한다.
전통농경 사회에서도 현대의 산업사회에서도 부자와 빈자의 사이 속에 대중적 갈등과 질투의 명암은 뚜렷이 양극화되었으며 이것은 오히려 조선조의 양반과 평민 이상의 대립으로 갈라졌다.
한국전쟁 이후 사회 전체가 철저히 가난하여 입고 자는 것보다 하루 3끼 잇기에 급급할 때는 대중적 갈등이나 질투는 생각할 틈도 없었다. 작금의 풍요로운 물질문화의 해방 속에 의식주가 해결되니 부와 소득의 분배는 삶의 근원으로 다양한 사회계층으로 나뉘며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가진 자들은 삶을 마음껏 향유하고 자녀들에게 부를 상속하고 더 가지기 위하여 불법과 탈법의 달인으로 진화하고 부와 부, 부와 권력, 성골과 진골끼리 사돈을 맺는 현상을 만들어 개천에서는 용이 나올 수 없고 행여나 용이 나왔다 해도 개천의 용은 승천할 수 없는 나쁜 사회현상도 자리를 잡았다.
마르크스의 계급이론 요약은 한 사회는 경제구조에 의해 객관적으로 주어진 특징의 소산이라고 간주했다. 자본의 소유자와 노동자들 사이의 갈등이나 질투는 현대사회에서 커다란 유리벽이 형성되면서 분열이 생기고 지위와 파벌의 산맥도 형성되었다.
나경원 조윤선 백지연 김주하 김태희 등 이들의 공통분모는 만인의 여자가 갈구하는 천혜의 조건인 예쁜 외모를 부모에게 받고 삶을 출발했다. 지금 이들은 각 분야에서 수식어 없이 대한민국의 파워 우먼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존경받는 여성들의 멘토로 활약 중이다.
빼어난 미모와 흠집 없는 학력과 부를 거머쥐었다. 그런데 호사다마란 인간 곁에 존재하는 법이라 이들의 곁에는 대중적 질투가 아마도 엄청나게 끓고 있을 것이다. 특히 나경원은 서울시장 출마에서 낙마한 이유 중 하나가 대중적 질투가 중요 원인이었다.
불가에서는 ‘몸에 병 없기를 생각하지 마라’ 했다. 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긴다고 했고 세상살이에 어려움이 없으면 제 잘난체하는 마음과 사치스런 마음이 일어나며 마음속에 잡다함이 없고 청정스러운 마음이라면 무엇하려고 수행하겠나.
자본주의 사회의 원칙이라 생각하자 누구는 소주 먹고, 누구는 양주 먹고 해도 마음이 소주를 양주로 생각하고 마시면 즐겁다 세상사는 변한다. 화려했던 타이타닉호가 그렇게 침몰할 줄 누가 예상 했겠나.
돈 많고, 예쁘고, 학력 좋은 그들이 대중적 질투의 화살을 피하느라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로 피곤하겠나. 불구경을 나온 거지 아빠가 아들에게 너는 걱정할 것 없다 저렇게 아까운 재산을 태울 것이 없으니 아빠 잘 만난 줄 알아라.
그리고 불원천(不怨天: 하늘을 원망하지 마라) 불우인(不尤人: 남을 원망하지 마라) 만 마음속 깊이 간직하거라. 하나 더 대중적 질투에서 벗어나거라.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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