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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곡서원·5일장 사라져 아쉬움… 장사 태어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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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통면 원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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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5일(월) 16:0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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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손형도 1리 이장(좌)과 김기원 2리 이장(우)이 마을을 설명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원촌1리의 마을 구성은 새각단 창마 창리(倉里) 회용(回龍) 새터 신기동(新基洞) 등 자연부락으로 되어 있으며 134가구 299명이 살고 있다.
새각단은 해마다 여름이면 홍수가 범람하여 마을일부가 안전지대로 이주하여 새로 집을 짓고 살게 되었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창마 창리는 임진란 때 최용준의 집 뒤에 병기창고가 있어 창마라고 했다. 강옥진이라는 선비가 약 500년전에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앞강의 모양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며 하늘로 나는 모습으로 회용이라 하였다.
새터, 신기동은 오천동에서 동쪽에 농사짓기에 좋은 넓고 비옥한 들이 있어 사람들이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새마을을 이루게 되었다는 데서 마을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원촌1리는 봉화산에서 약간 떨어진 곳 평야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마늘 양파 과일 등 농가 소득을 올리며 저온저장고인 (주)다인영농조합법인, 대구축협한우농가, 권춘구 씨의 돼지농장 등 5가구와 카센터가 있다.
특히 봉화산의 높은 기상이 품은 기운 탓인가 힘 있는 장사가 태어나는 곳으로 씨름부분의 강순태 한라장사도 이마을 출신이다.
집배원 경력 41년의 전 집배장 박찬선 씨도 이곳 출신으로 2009년도 외길인생이란 제목으로 본지 572호에 게재된바 있다.
마을 운영은 손형도 이장을 중심으로 권세용 지도자, 석수자 면부녀회장, 우태식 면바르게살기위원장, 반장 등이 협력하여 원활하게 이끌어 가고 있다.
원촌2리는 오천동(烏川洞)으로 1개의 자연부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2가구에 160명이 살고 있다. 오천동은 한자양이란 선비가 약 500년전에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그때 마을에 까마귀가 많아 오천이라 했다. 원촌이란 마을이름의 유래는 조선조 제4대 세종대왕 때 학문과 덕행이 높았던 태제 유방선 선생을 기리는 송곡서원이 있었다가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손됐다. 서원이 있었던 마을이라 하여 서원의 원(院)과 마을 촌(村)을 합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천에는 지금은 없어진 5일장 북습장터가 있었던 관계로 상가가 조성되어 있었다. 청통새마을금고 청통교회 농민상담소 엔젤어린이집 동산약국 한양족발 행정대서소 청통부동산청통양조장이 있다.
원촌2리는 청통면이장협의회장인 김기원 이장과 김태동 지도자, 정민자 부녀회장, 반장 등이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출신 인사는 김정기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이었으며 손병융 대영섬유 대표, 이동호 세무사(국세청 출신), 김인환 전 대구지하철공사장, 이상락 건국대학교 축산과 학장 등이 있다.
-정선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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