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10-08 03:57:31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김대환칼럼>무전감방 유전병원 유감
형집행정지 악용하는 범법자 많아
볼썽사나운 법정모습 이제는 그만
2013년 07월 22일(월) 17:01 [영천시민신문]
 
유행가나 유행어는 시간이 흐르면 세월의 무거움에 눌려 추억의 보자기에 쌓여 명맥만 유지하는데 머리 좋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엔 유행어도 가진자와 머리 좋은 사람들에 따라 싱싱하게 진화했다.
자연법에 따른 인간 불평등의 원칙이 있다면 그 기원은 무엇이며 과연 정당화될 수 있을까. 루소(프랑스 사상가 1712~1778)는 평소 인간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꼈다. 그는 인간 앞에 발생하는 불평등에는 자연적 불평등과 사회적 불평등이 있는데 그의 요점은 사회적 불평등이라고 봤다.
루소의 주장은 사회적 불평등은 사유재산의 불평등에서 뿌리가 내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의 자연적 경향에 대입하면 사유재산의 불평등은 위배되는 것으로 보며 그것이 결국엔 사회가 만든 불평등 즉 막차의 원인으로 합리화했다. 루소의 결론은 인간의 불평등은 자연법에 따라 정당화될 수 없다는 쪽으로 갔다.
한때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유행어가 좀처럼 이 땅에서 사라지지 않고 그 혼령이 머리를 풀고 법원가 정치가 재벌가 주위에서 머뭇하더니 그 유행어는 진화하여 무전감방 유전병원으로 진화하였다.
법과 보험의 규약속엔 철벽의 무정함과 좁지만 유정함의 따뜻한 공간도 있다. 양자 모두 사회질서를 위하여 인간이 만들어 인간에게 사실적 위법행위가 발생되면 죄질의 경중에 따라 잣대를 규정대로 적용하지만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며 죄형인(罪刑人)이라 해도 신체상이나 기타 불가분의 예외 규정으로 수행생활이 어려운 수감자에게 부여하는 ‘형집행정지’란 형사소송법의 규정을 두었다.
우리나라에서 이 좋은 법을 최대한 잘 이용하여 병원에서 호화판으로 형을 즐기는 유전병원(宥錢病院)자들이 연간 300여명이 된다는 사실이다. 형집행정지에 헛점이 있어 미국에는 주마다 약간씩 틀리긴하나 사실상 이 규정이 없고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는 존재하여 가진자들의 범법자들이 잘 이용해 먹고 있다.
이미 그 추악스러움이 밝혀진 재벌기업 회장 부인인 윤씨의 청부살인건이다. 자신의 판사 사위가 사촌 여동생과의 부적절함이 있다는 오해끝에 거액을 주어 처참하게 살인을 지시했고 대법은 윤씨에게 무기징역 확정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윤씨는 감방대신 하루 수백만원이 드는 초호화 병실에서 생활을 했다는 사실에 사회가 또 한번 사회적 대중적 공감의 질투와 증오의 화살을 담당의사와 사법부에 겨냥했다.
죄형법정주의란 형법상의 원칙도 있다. 루소의 인간 불평등의 원칙도 학문상 존재할 뿐 현실은 그렇지 않다에 동의 하는 것일까. 빈자의 그늘이 얇은 것이 자본주의의 산물이나 원칙으로 볼 수 있을까. 꼭 그렇다면 언제까지 갈까. 무전감방 유전병원의 대중적 증오의 유행어가 반드시 사라지는 시기가….
재벌이나 정치인 고위공직자 등이 위법행위로 법정을 들어설 때 보면 휠체어에 누워 링거를 꽂고 마스크를 하고 볼썽 사나운 품위없는 모습들을 보는데 이들은 형이 확정되면 모두 ‘형집행정지’를 최대한 이용하여 즐기려는 유전병원의 주인공들이다. 그럭저럭 세월이 가면 정권이 바뀌고 부처님 예수님 오신날, 삼일절, 광복절 특사 때 대목특수도 엿볼 수 있고….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2026 영천 공동축제 개최… 문화예술·한방·와인·별빛한우구
경마공원 개장 첫날, 지역 상권 ‘함박웃음’… 놀이시설·마방
[광고]온 마을이 배움터로 ‘삶과 배움이 하나’영천 교육의
시, 대구 서구청과 추석맞이 영천과일 특별판매
제9회 노계문학전국백일장 시상식 개최
[1면화보]추석 앞둔 갓바위, 노란 국화로 ‘가을맞이’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청소년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간부공무원 리더십 워크숍 개최
시의회, 제2탄약창(2·3지역) 이전 추진 특위 국회 방문
[종달새]

최신뉴스

시, K-POP 돔 공연장 본격화… 추진 TF 구성  
[1면화보]영천시, KBS ‘동네한바퀴’ 출연  
올해 네 번째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 실시  
[창간축사]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 주길”  
[창간축사] “새로운 30년 향한 힘찬 도약”  
[창간축사] “내일을 열어가는 든든한 등대 돼 주길”  
[창간축사]“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 당부”  
[창간축사]“영천의 내일을 밝혀주는 밝은 등불이 돼 주길  
시의회, ‘어르신 보건·복지 서비스 개선연구회’용역 착수  
‘손안에 솔정원’ 전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45선에 선정  
[축제]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선보인 ‘2026 영천공동  
이춘우 위원장 선출,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구성  
임고하이패스IC·화산JC 추가 연결 타당성 최종보고회 개  
시의회, “시민의 제보로 더 꼼꼼하게 의회가 살핍니다”  
2027년 교육보조금 심의 개최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27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김영철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