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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진료비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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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8천6백 원, 최고-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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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4월 22일(화) 13:3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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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30대 송 모씨는 지난 3월에 황당한 경우를 당했다. 첫째 아이를 낳고 잇몸 전체가 나빠진 아내를 데리고 지역의 A치과를 찾았다. 진료비용을 알아보기 위해 견적을 산출한 결과, 30만 원이 나온다는 것이다.
치과 진료비는 차이가 많다는 말을 들은 송 씨는 다른 B치과에서 똑같은 견적을 묻자 10만원의 병원비가 나왔고 C치과에서는 8천6백원의 치료비가 나왔다.
진료비가 가장 적은 C치과의 경우 상담은 무료이고 엑스레이 촬영비 8천6백 원이 전부라고 말했다.
8천6백 원과 30만원의 차이점.
과연 무엇때문에 40배가량의 차이를 두는지는 몰라도 부당한 것만은 사실이다.
야사동의 김 모씨도 비슷한 경우를 겪었다.
김씨도 A병원에서 비급여부분의 너무 비싼 진료비 때문에 여러 병원을 수소문해서 저렴한 병원을 찾아 헤맸다고 말했다.
병원 진료비 책정에 대하여 영천시보건소에 질의하자 보건소관계자는 "진료비의 경우 병원자율에 맡기고 있어 행정에서는 어떻게 조치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도 40배 차이는 부당한 것 같다고 하자 "현재로는 의료보험심사평가원에 문의해야 한다."고 형식적인 답변만 했다.
의료보험평가원 관계자는 "병원마다 진료과정이 달라 금액이 다른 경우가 많다. 비급여 부분은 병원 자율적으로 책정하고 있다."며 "8천6백원은 초진 진찰료와 엑스레이 비용인 것이며 10만원과 30만원은 견적만 아니라 어떠한 진료목적내지 계약금이 포함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A치과에 왜 30만원이 산출 되냐고 묻자 "사진(엑스레이) 촬영비와 바쁜 의사와 상담해야 하기에 30만 원의 금액이 산출됐다."며 "계약금은 견적을 산출한 뒤 정한다."고 말했다.
치과에서 진료를 하기위해 기다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런 사실을 말하자 ꡒ맞다. 진료비가 비싸다. 영천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치과를 가기 마련인데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ꡓ며 ꡒ치과의사 대부분이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걸로 아는데 돈은 영천서 벌고 쓰기는 외지에서 쓴다고 생각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ꡓ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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