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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경찰관 주민칭송 자자
조재호 임고파출소 자양치안센터장
2013년 10월 01일(화) 14:46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야쿠르트 경찰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민중의 지팡이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조재호 임고파출소 자양치안센터장(경위)이다. 조 센터장은 지난해 2월 자양치안센터장으로 부임하면서 범죄예방을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에 나선다. 타 경찰관과 다른점은 지역주민들을 만나면 싣고 다니던 야쿠르트(유산균 음료)를 건넨다는 것이다. 주민과의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한 조 경위의 조그만 정성이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조 센터장은 도시락 3개를 갖고 출근한다. 점심과 저녁으로 2개, 나머지 한 개는 야쿠르트다. 아내가 매일 아침마다 별도의 야쿠르트 도시락을 한 개 더 챙겨주는 것이다. 방범순찰을 위해 경로당, 주택, 들판을 다니면서 주민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수고하십니다. 어디 불편한 곳은 없습니까.’라는 인사말과 함께 야쿠르트를 건네면 보이지 않는 경계의 벽이 사라지고 어느새 이웃사촌이 된다.
경로당을 방문하면 손벽치기와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거치지 않고 사기전화 예방홍보도 자연스럽게 곁들인다.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면서 경찰본연의 임무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제 주민들에게 조 센터장은 단순한 경찰관이 아닌 가족 같은 존재로 각인되고 있는 것이다. 주민들은 “오지인 자양면에서 퇴임하는 그날까지 주민들을 보살펴 주었으면 좋겠다.”며 칭송을 보내고 있다.

-김인수 시민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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