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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아파트 뒷산 소나무 어디로 갔을까
영천~상주간 공사현장
2013년 10월 14일(월) 15:37 [영천시민신문]
 

↑↑ 소나무 캐냄 작업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망정동 창신아파트 뒷산 소나무 캐냄 작업이 한창이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창신아파트 등 주변 주민들과 청구아파트 등 주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산책로 인데, 산책로 중간지점 송전탑 밑에서 소나무 캐냄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주민들은 “아름다운 산책로에 갑작스런 소나무 캐는 작업은 날벼락처럼 보였다. 물어보니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공사 구간이다고 한다. 영천시에 허가를 받고 한다고 말했다”면서 “고속도로 구간이 이 만큼 들어온다는 것은 생각도 못한 일이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주민들의 건강 산책로는 어디서 보상받나”고 안타까워했다. 영천시 산림과는 “고속도로 구간 내는 공사 관계자들이 캐 낼 수는 있다, 그러나 이동시에는 재선충 검사 등 행정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이미 허가를 받고 검인을 한 상태라 현장 작업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면서 “산책로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나무만 이동하지 산책로는 고속도로 완공후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현장을 확인하니 캐냄 작업을 한 소나무들이 현장에는 하나도 없이 모두 이동했다. 이동지는 영천시 신고서에 의하면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 개인 농장으로 이동했다. 작업현장에는 아직 마무리 짖지 못한 소나무 캐냄 표기(흰색)가 있어 작업이 계속됨을 알 수 있다.

↑↑ 캐낸 소나무들을 한 곳에 모아둔 현장.
ⓒ 영천시민뉴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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