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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화해와 용서는 공동체의 힘
역사 속에서 인간상 찾고 지혜를 배워
반사회성 잘 자라면 재능으로 치환돼
2013년 12월 16일(월) 14:47 [영천시민신문]
 
일반적으로 진실로 못박힌 통념도 상황에 따라 허구로 변할 수 있다. 다른 생각 없이 당연히 진실로 받아들이는 시대적인 의식구조와 가치체계를 통념이라 한다. 인간에 대한 애정은 인간들이 만들어 내는 역사에 대한 애정에 불과할 뿐이다.
첨단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구시대의 사회문화는 정치·경제까지 언제 그렇게 힘들고 고생했느냐 아니면 누가 그렇게 힘들게 살라고 했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모든 사건을 현대의 역사로 볼때 본질적으로 확대된 눈을 통하여 과거가 보임이 성립하며 그렇기에 역사적 사실보다는 통념의 진실이 행여 넘어지거나 밟혀도 뿌리는 역사의 젖줄로 연결되어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엮어내는 역사속에서 인간상을 찾을 수 있고 사람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모든 존재가 인연에 의해 생겨난 것을 부정한다 해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쌓이는 존재들은 변하지 않거나 고정적이거나 영원한 것은 없다. 천리를 바르게 보고 사물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힘이 사람들마다 다르기에 진리가 있고 통념과 기준이 서있는 것이다.
전국시대 순자의 인성론은 인간은 원래 약하며 인위적인 노력에 의해 선하게 되는 것이라 했다. 이것은 후천적 노력에 의하여 선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은 조건을 갖고 있기에 평범한 사람도 성인이 될 수 있고 선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사회속에서만 사회와 더불어 자신을 더 나은 존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오버 액션으로 자신을 사회화하고자 상대를 피곤하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의도와 소신에 따라서 행동하다 보니 일탈의 행태가 돌출되면서 반사회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반사회적 특성이 한 인간을 두고 평가할 때 반드시 어두운 것만은 아니다. 독을 적절히 사용하면 깊은 병마를 치료할 수 있듯 반사회성이 잘 자라면 인간의 잠재된 무한한 재능으로 치환되어 과학이나 문화 예술 분야에서 거의 신기에 가까운 재능을 꽃 피울 수도 있는 것이다.
인간은 너와 내가 사회 속에서 공존하기를 원했기에 언제나 인간의 공존유전자는 보존 전승되어 사회적 동물로 사회성이 사회를 떠나면 존재의 가치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포용과 사랑과 평화를 갈구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한다.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새끼는 두 개의 사회 즉 열린 사회와 닫힌 사회를 보여준다.
미운 오리새끼(아기 백조)의 여정은 오리들의 닫힌 사회에서 출발하여 농가의 닫힌 사회를 거쳐 백조들의 닫힌 사회에 이르기까지 백조의 무리가 백조를 받아준 것처럼 자신들의 동일성이 요구하는 ‘우리’라는 조건에 맞는 자에게만 열린 사회가 된다.
각각의 닫힌 사회는 다시 하나의 소우주처럼 존재한다. 그러나 자기 정체성을 유지하려고 가끔씩 열린 사회를 훼손하거나 더럽히기도 한다. 화해와 용서 상대를 이해하는 힘은 결국 변방이나 우주에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에게 더불어 존재하는 공동체의 묵시적 규율이며 공동체의 힘이다.
작금의 사회적 쓴소리는 개인의 가치관과 판단기준에 따른 개인의 사고이므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들은 헤아리며 새길 것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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