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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민 위한 신춘음악회 열렸다
도립 교향악단
2014년 03월 10일(월) 16:01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민을 위한 2014년 경북도립교악단 신춘음악회가 ‘청마와 함께 새 봄을’이라는 부제를 달고 지난 5일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박성환의 지휘로 연주된 이날 도립교향악단 음악회는 청마의 해를 맞은 말의 고장 영천을 축하하기라도 하듯 말을 주제로 한 음악이 주로 연주되었다.
경기병서곡, 말타기 경기, 말춤 등의 관현악합주에 이어 바리톤 이준상의 뱃노래, 투우사의 노래가 이어졌고 바이올린 박치상의 폴로네이즈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연주되기도 했다.
민요 새타령이 잠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가 싶더니 김은령 소프라노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윌리엄 텔 서곡을 마지막 곡으로 무대가 마감되는 듯 했으나 앵콜 요청 박수가 이어졌고 최근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영화 겨울왕국의 주제곡 ‘Let it go'가 연주되자 방청객의 열화와 같은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은 경북을 대표하는 교향약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말의 해, 말의 고장을 상징하는 선곡으로 열정적이고 의미 있는 음악회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친구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한 영동중학교 3학년 김광웅 학생은 “지역에서 이런 수준 높은 음악을 듣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말을 주제로한 음악에서는 힘찬 말의 기운을 느끼는 듯 했고 봄에 관한 노래에서는 마치 꽃이 피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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