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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단절된 서부동 진출입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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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집단 민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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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0일(월) 16:1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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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천역사 신설과 송정들 경지정리로 인해 마을 진출입로가 단절되고 대구선(동대구~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건설사업으로 23여 년간 마을 진출입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서부동 마을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중재로 해소될 전망이다.
송정들에서 농사를 지어온 서부동 마을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농사를 짓기 위해 통행하던 길이 1990년에 경북영천역사 신설과 송정들 경지정리로 인하여 단절되자 기존의 길에서 북쪽으로 8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철도건널목을 이용하게 되었다.
이런 가운데 2016년 완공 예정인 대구선(동대구∼영천 구간)의 복선전철화 건설사업이 진행되면서 송전들로 출입하기 위해 이용하던 철도건널목 자리에 통로암거가 설치되어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송정들로 가기 위해 마을에서 800m를 돌아가야 하는 등 통행불편을 겪고 추가로 교통사고의 위험, 지역 발전의 저해까지 예상되어 지역주민들은 관계기관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지난 6일 서부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서부동 마을 주민들과 이태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장, 김종수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영기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중재안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중재안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건설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 변경승인을 신청하고 승인되면 중앙선(본선) 342km460 지점에 너비 4.5m, 높이 4.5m 크기의 통로암거를 사업완료 전까지 설치하며 ▲영천시는 피신청인이 통로암거를 설치하기로 한 경우 도로 개설을 위한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통로암거를 중심으로 사업구역 밖 양방향으로 진출입 도로(4.5m이상)를 개설하기로 하였으며 ▲ 영천경찰서는 통로암거 및 교통시설물 설치에 따른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신영기 상임위원은 “오늘 조정으로 지난 23여 년 동안 겪었던 서부동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사고의 위험요인이 있었던 구간이 개선되며 나아가서는 영천시 지역발전과 영천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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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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