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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75℃ 5분 끓이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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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방역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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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14일(수) 15:1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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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닥치는 가운데 닭요리 음식점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지역에는 닭요리 음식점이 20여 개소, 치킨집이 1백여 개소가 영업하고 있지만 조류독감이 발생하면서 일부 영업장에는 70%이상 매출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다른 음식점에도 도미노 현상으로 영업이 주춤하고 있는 실정이라 도민체전을 앞두고 경기회복의 기대감을 갖은 영업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역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3, 4년전 조류인플루엔자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라도 등 다른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많이 걱정했는데 현실로 다가오니 어려움이 절실히 느껴진다."며 "어떠한 대책을 강구해야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탄했다.
다른 한 업주는 "예전처럼 행정에서 닭고기가 안전하다는 시식회를 했으면 한다."며 "도민체전을 앞두고 이런 일이 발생하니 죽을 맛이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에 영천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재난치수과에서 관리하는 통합지원대책본부로 확대 개편 운영키로 했다.
대책상황실에 의하면, 본청 및 산하 전 공무원과 더불어 군부대․경찰․소방공무원들과의 업무협조도 보다 강화하여 최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소규모 가금류 구입농가의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하였고, 이동통제초소 12개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조류독감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미지역에서 발생한 AI로 오리, 닭을 취급하는 관내 음식점들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당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5월 14일부터 실시하는 도민체전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드셔도 된다는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의 닭에서는 계란이 생산되지 않으며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내(3km 이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뿐만 아니라 종란과 식용란 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 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감염된 닭은 털이 빠지지 않고 검붉게 굳어지면서 죽기 때문에 시장출하가 불가능하고 AI에 감염되더라도 70℃ 30분, 75℃ 5분간 열처리시 모두 사멸하므로 끓여먹으면 절대적으로 안심이 되며,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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