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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탐사>대구대·금호읍 경계지역 탐사… 배 단지 이화 장관이네
곳곳 산불조심 깃발 펄럭
2014년 04월 28일(월) 16:38 [영천시민신문]
 

↑↑ 대구대 북문, 신대리 부근에서 기념사진.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 경계탐사대(대장 김영모)는 지난 12일 오전 영천시청을 출발, 대창면 사리와 경산시 진량읍 경계를 이루는 곳에 도착, 대창면 사리, 진량읍 평사리, 금호읍 남성리와 대구대 구간을 탐사했다.
들머리에서 안전을 위한 안전체조와 탐사대장의 코스 설명, 김영모 대장의 인사가 있었다.
김영모 대장은 “지난달 등 최근 탐사가 강행군 하는 바람에 대원들에 미안한 마음이 있다. 오늘은 탐사 거리도 짧고 구간도 평지로 이어져 있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안전한 탐사가 되길 바란다”고 간단하게 인사했다.
출발하자마자 신종철 대원은 야생화를 관찰하면서 다른 대원들에 야생화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는데 “각시붓꽃은 한국과 중국 일본 남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자주 볼 수 있었으나 이제는 보기가 힘들 정도다. 보기는 아주 아름다우나 초보자가 가정에서 키우기는 까다로운 편이다”고 각시붓꽃을 설명했다.
이어 대원들은 주변에 있는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며 야생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입구에서부터 경산시에서 리본 달기를 한 흔적이 보였다. ‘경산시 경계산행’ 경산시 경계산행협의회 이름으로 붙었다.

↑↑ 배 생산지 삼호리 배밭에서 초등생 대원 박지성(좌)·박경호
ⓒ 영천시민뉴스
최연소 대원인 박지성(중앙초 1년) 박경호 대원(중앙초 1년)이 참가해 기념인 리본달기 이벤트를 했다.
대창면 사리와 진량읍 평사리 경계를 지나면 공장과 창고 등 회사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어 여느 때와 같은 산타는 기분이 아니라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 배스를 들어보이는 장진성 대원.
ⓒ 영천시민뉴스
사리와 평사리 경계에 위치한 내평지에는 낚시인들이 많이 있었다. 낚시인들은 ‘배스’라고 하는 외국 어종을 잡아서 못 둑 여러 곳에 내팽개쳐 뒀다. 탐사대원들은 “외국 어종으로 토종 고기를 잡아먹기는 고기다. 모두 잡아내야 생태계가 안정을 찾는다”며 큰 고기 배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내평지를 지나 농로를 따라가다 보니 정확한 경계 길이 없어 이곳저곳 찾아가면서 경계지를 개척해 나가기도 했다.
경부고속도로 터널을 지나는 지점에 고속도로에도 ‘경상북도 영천시’ 경계 표지판이 나왔다. 계속 경계를 따라 대구대로 향했다. 군데군데 산불조심 깃발이 펄럭이고 있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었다.
최일호 대원은 ‘산불조심’ 깃발을 가슴에 대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산불조심은 수차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산불조심을 강조했다.
어느 듯 금호읍 남성리 경계지를 따라 가고 있었다. 농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남성저수지를 지나가고 있었다. 언덕을 올라가니 대구대 본관 ‘성산홀’이 눈앞에 들어왔다. 금호읍 남성리와 대구대가 경계를 이루며 대구대 지역으로 들어갔다. 대구대는 대부분 금호읍에 면적이 더 많다고 한다. 개발지역은 모두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에 속하고 미개발지인 나머지 면적은 금호읍 남성리와 신대리가 더 넓게 분포하고 있다한다.
대구대에서 신대리로 나가는 북문 부근에서 점심캠프를 차리고 맛있는 점심을 나누며 오전 탐사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영모 대장은 “지난번 너무 고생한 탐사를 생각해 오늘 탐사는 오전으로 하고 마치겠다”며 대원들을 생각해 짧은 탐사를 마쳤다. 이날 탐사거리는 7.7km.
한편 대원들은 돌아오는 길에 금호읍 신대리를 지나 삼호리 경계 부근에서 내려 주변 배밭의 배꽃(이화)이 너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멋지다” 등의 감탄사를 연발하며 버스에 내려 기념사진을 찍는 등 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금호읍 삼호리는 배 생산지로 유명해 저장을 통해 장기간 전국적으로 유통되고 있다.
김영철 기자 smtime@chol.net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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