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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남권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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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남권지역 영천서 회동 영천․경산 행정MOU체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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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19일(월) 13:0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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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좌측으로부터 이동욱 경주시도청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최림호 경주시도청유치위원회 위원장, 권영성 영천시도청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원기 경산시지역혁신협의회의장, 최병국 경산시장이 만나 손을 잡고 동남권 연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결속을 다짐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영천의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을 비롯해 장세헌, 장두욱, 채주옥(이상 포항), 박병훈(경주), 황상조(경산), 이상태(울릉), 정무웅(울릉)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 | ⓒ 영천시민뉴스 | |
경북도청 이전지 발표가 임박해 지면서 경북도내 권역별로 결속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북부권(11개 시군)의 후보지 단일화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동남권(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울릉) 6개 시군이 화합을 갖고 결속을 통한 도청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지난 14일 영천시 도남동 소재 영천한우숯불단지에서 열린 회합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동남권에서도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 공감대는 같다는 취지에서 만남을 주선하게 됐다"면서 "(영천으로 결정되면) 구미에서 포항까지 산업벨트가 형성돼 (경북이)균형발전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영천(의견)을 따라 가겠다. 영천 경산 행정MOU를 체결하면 더 큰 목소리를 내고 힘을 발휘하지 않겠느냐"면서 영천시와 경산시의 행정MOU체결을 제안했다.
황상조 도의원은 "경쟁력 있는 경북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영천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장두욱 도의원은 "도세의 40%가 포항에서 올라간다. 특정지역을 정해놓고 문항을 만들었지 않나 생각한다. 문항을 바꾸도록 해보고 안 되면 서명(주민투표)에 들어 가야한다"고 말하자 전원이 박수로 찬성의사를 표시했다.
이동욱 경주시집행위원장은 "제도권 내에서 공론화시켜 달라"면서 "짜 맞추기식이기 때문에 (주민투표가) 하나의 방법이 된다."고 거들었다.
임상원 영천시의회의장은 "주민투표는 최후의 수단이다. 도 조례에 되어 있다. (동남권은) 인구가 많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했다.
이날 회합에서 참석자들은 동남권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에는 전원찬성을 표시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각론에 들어가 보면 독자적으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영천, 포항, 경주시에서 해당지역으로 이전해야한다며 주장,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여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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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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